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구하라법'을 청원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사연이 공개됐다.
'실화탐사대' 인터뷰에 응한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는 동생이 3년 전 우울증으로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던 중 의사의 권유로 20여년 헤어졌던 엄마를 수소문해 찾았을 때 "(구하라가) '괜히 만난 것도 같고, 그립기도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그런 감정과 기억들이 없어지고 되게 낯설다'라는 말을 했다"고 회상했다.
故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28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 이후 또 다른 믿지못할 소식이 이어졌다. 구하라의 친모가 그의 유산을 가져가려 했던 것. 이에 구하라의 오빠는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 분할심판 소송을 제기했다.
친권 포기한 사람도 유산을 가져가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양심있다면 못할 짓일텐데 철판을 깔았나봐요
나같음 절대 못할거같은데..
저 친모년 꼭 천벌 받을거다.
저것도 엄마라니 ㄷㄷㄷ
동의하고 왔어요. 어제 방송 봤는데
진짜.. 짐승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