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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자꾸 모병제니, 병 상황 개선이니 허황된 이야기만 하시는데

그건 당연히 해야할 일이구요.  언젠가 해야 될 일이기도 하고,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죠. 


모병제는 현 상황에서 현실적인 재원의 문제로 불가능할 수 있다고 치면, 

병의 상황의 개선하는 건 이미 이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이라는 폐쇄적인 상황때문에 더딘게 문제이지만요.

근데 그걸 이게 왜 여성이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과 동일선상에서 비추어지는 지 알 수 없어요

징병에 처해야 한다가 아니라, 의무를 함께 부담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는거자나요. 

헌법재판 판결 뒤에 숨어서요. 왜 호도하세요? 

가기 싫은거 다 알아요. 왜냐구요? 안 가면 구속되는 남자들은 어차피 다 겪는 과정이니까요. 

누구라도 가기 싫을꺼에요. 

근데 여성들은 겪나요? 회피하고 외면하고, 다른 대안을 찾으면 

여성에게 동일하게 주어져야 하는 의무가 사라집니까?

현 상황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헌법재판 결과를 통해 여성의 신체적인 특징때문에 병역의무가 면제되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장교나 부사관을 임관시킬 때, 여성만의 기준으로 측정하여 여성을 선발하여 넣는 것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남성이 전투에 더 적합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신체적 능력이 뛰어난 여성도 

생리적 특성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훈련과 전투 관련 업무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


라는 헌재의 판결에 차별받고 계시면서, 왜 잠자코 계시나요? 

그렇게 유리천장에 대한 차별을 말씀하시면서 신체적으로 차별받고 있는 병역문제는 왜 외면하십니까?
댓글
  • everybodylie 2017/03/13 00:46

    대체적인 복무나, 제대로 대안이라도 있으면 그렇게 진행하면 될 뿐입니다.
    징병제만을 같이 하자. 같이 죽자. 너도 당해봐라가 아니라
    공평하게 의무를 그에 맞게 나누어 부담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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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lidman 2017/03/13 10:59

    조금 거칠게 말해서 국방의무 문제에 침묵하는 것은 사회적 권리의 제한을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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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녕 2017/03/13 11:01

    차별은 당하기싫어하면서 차별을 자신이 하고있는경우가 상당수죠 개선의지도 전혀안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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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ntyone 2017/03/13 11:12

    헌재의 판결 = 여성은 신체적으로 태어나면서 부터 열등하다.
    이거 아닙니까? 이거 듣고도 메갈들 뭐하나요?
    그토록 페미니즘 떠들다가 이런거엔 또 조용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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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훈계 2017/03/13 12:37

    병역문제는
    태생자체가 남녀 갈등을 불러올 수 밖에 없는 사안이죠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면 따질수록 도 골이 깊어지는 케이스구요
    이거 시스템 문제지 남 녀가 다툴 문제가 아니에요
    정치하는 사람 계속해서 후달구면 언젠가 깨질 갈등입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분열을 유도하는 글들이 많아지는데 거기에 휘말리지 않았슴 좋겠네여
    한국에 여성들중 군대가서 고생하는 남성들의 여러고충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거에요
    누군가의 남동생이고 오빠며 아들일테니까요
    병역문제 같은 사회문제는 남녀간에 투닥거림으로 갈게 아니라 정부에게 끊임없이 요구하고 감시해야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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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든소금왕 2017/03/13 12:48

    여성RT 등과같이 여성의 군 참여길이 열리며
    여성이라서 군대는 안된다라는 명제가 깨지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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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녕미 2017/03/13 12:55

    ㅎㅎㅎ 군대개선 제대로된 대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대한 훌륭한 대접 이 되면
    너나할것 없이 지원할 것이고 존경받는 직업군이 되겠죠.
    그걸 안하고 대충 애들 징병해서 싸구려 쓰레기 음식에 50년도 넘는 장비 돌려쓰게 하며 사고로 죽으면 돈 몇푼 쥐어주고 자살이라고 포장하는 군대를 누가 갑니까.
    전문병 은 무조건 모병제로 가야 강한국방인거고 다양한 복무는 대체 해서 하는것이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들 간다고 하겠죠. 경기가 어려우면 더욱더.
    문제는 여군의 징병 ? ㅋㅋ 대체 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군대시스템으로 갈 생각을 안하고 그냥 무조건 여자도 징집. ㅋㅋ 그건 그냥 머리수 채워 강한국방하겠다는 이명박그네 의 짱구 아니던가요? ㅋㅋㅋ 제발 발전적으로 생각합니다.
    북유럽과 우린 성평등 지수자체가 달라고 그들이 성평등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평등에 가깝게 시스템이 제도화 되었고 그마지막 에 여성 군인도 남자와 같이 징병된다라는 문제가 통과된것 입니다. 갈길이 먼 한국땅에서 닥치고 여자도 가라 .ㅋㅋㅋ 그건 결국 사회적 우위에 있는 남자가  여성운동 하는 여자 입닥치게 할려고 너네도 군대가라  라고 말하는것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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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두요모 2017/03/13 12:58

    최소한의 국방지식교육 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니 군인에대한 고마움과 희생또한 모르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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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뚠뚠냥 2017/03/13 12:58

    징병제로 가는 남성들과 동등하게 여성들이 병역의무를 수행할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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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VIRUN 2017/03/13 12:59

    솔직히 방위산업체. 공익은 여자가 더 잘할걸요?
    왜 남자만 병역 의무를 져야하나?
    제대한지 12년째인데 아직도 군대 악몽을 꾸는데, 이거 분명히 정신적인 피해 입니다. 이러고 사는데 여자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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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니러브 2017/03/13 13:04

    잘생각해보면 군대문제는 하나의 이슈일뿐입니다.
    여자입장에서 한번생각해보면 이렇게 나올것 같더군요.
    아니 나는 여자로서 이런저런 차별이 있고 임신하면 경력단절되는 상황에 군대까지 남녀가 동등해지만 여자가 더억울해지는거잖아?
    이런 생각이 들수가 있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보면 남자의 권리 여자의 권리가 둘이 똑같이 5:5가 아니라 어떤것은 남자가 좋고 어떤것은 여자가 좋은 상황입니다.
    젊은 세대의 남자들은 나는 이득은 거의 없는데 희생만하고 있다고 느끼고 여자들 역시 여자들이 계속 희생해왔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혜택을좀 받았는데 여기서 남자들의 짐을 나눠받으면 우리는 추가 혜택도 없이 의무가 똑같해지면 억울해지는거 아냐?  이렇게 느낄것 같더군요.
    이래서 군대문제 하나만 봐서는 끝이 안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다같이 손잡고 바꿔나가야하는수밖에 없죠. 남자들의 희생하는것은 여자가 먼저 나서서 우리도 군의무를 수행하겠다. 라고 말하고 남자들 역시 여자들이 손해보고 피해보는곳은 우리가 나서서 바꿔나가겠다. 이래야하는겁니다.
    어차피 백날 떠들어도 당장 바뀌는거 아닌데 서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만하면 좀더 밝은 미래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 말한마디하는것을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내가 손해를 보면서 바꿔나가겠다 그래야 바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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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변태 2017/03/13 13:09

    다른건 모르겠고 왜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남성에게만 적용하는 것인가? 군대 가라고 까지는 안하는데 최소한 국방세라던가 사회봉사 등으로 대체해야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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