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 m2 영상촬영시 무적권 분할인가요?

네 무조건 분할 입니다.

심지어 m3도 4기가로 분할 입니다.. ㅜ,ㅜ;;
설명충이라 설명 좀 드리면..
이건 파일 포맷 시스템에 따른 문제 입니다.
fat32이냐 exfat이냐의 문제인데..
32기가 미만의 SD카드 (SDHC)의 경우 fat32 포맷을 사용하고..
32기가 이상의 SD카는 (SDXC)의 경우 exfat 포맷을 사용합니다.
fat32 파일 포맷 시스템은 개별 파일의 용량이 4기가를 넘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32기가 이상의 SD 카드를 쓰면 쪼개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반만 맞는 이야기 입니다..
애초에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파일 포맷 시스템이 exfat인 경우..
32기가 이상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쪼개지지 않지만..
애초에 제조사가 사용하는 파일 포맷 시스템이 fat32인 경우..
32기가 이상의 메모리 카드라서 메모리 카드는 exfat 포맷을 사용하지만..
카메라의 기록 시스템은 fat32이기 때문에 여전이 4기가 단위로 쪼개지게 되는 겁니다..
하위호환이라 exfat 포맷은 fat32 포맷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인거죠..
이건 제조사에서 펌웨어로 수정해 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후지도 X-T3가 처음 출시 될 때까지만 해도 fat32 포맷을 사용했고..
영상 파일이 4기가 단위로 쪼개지도록 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펌웨어로 수정을 해주었는데..
올림푸스는 과연 해줄까? 싶긴 합니다..
m1, m2, m1x, m3 모두 쪼개지는데 한놈도 아직까지 수정이 안되는 걸로 봐서 해줄 생각이 없지 싶습니다..
제조사에서 이렇게 하는 이유는 호환성 때문입니다.
여전이 32기가 미만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는 겁니다..
영상은 찍지 않고 사진만 찍는 유저의 경우 사실 16기가짜리 SD카드를 사용해도 불편함을 못 느끼는데..
만약 제조사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로 파일 포맷을 exfat로 바꿔 버리면...
그동안 16기가짜리 SD카드 잘 사용하던 유저는 그 펌웨어 때문에 SD카드를 32기가로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 입니다.
저도 어디서 주서 들은 이야기라..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