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은놈이나 해석한놈이나 둘다 현자문과생라는건 변함없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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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흔들리니 인재들이 시간이 남는구나...
오...나도 하나 써봐야지.
제목:O스
O스가 뭔지 몰라
오늘은 여기서 끝.
1998년 딴지일보 기사입니다.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comment_srl=961750&page=332&sort_index=blamed_count&order_type=desc&document_srl=616564
이야 표현력 오지구여~
어?
이거 15~6년전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했던말인데..
오지왕래무골유골백수출
아름다운 모습 봄에
대나무 꼿꼿이 솟았으니
반기는 이 하나 없이
외로이 흔들리니
아아, 흐르는 것 있으리.
실로 내 눈물이리.
1연에 화장실이라는 의미가 담긴곳은 없은것같은데말이죠....
평시조 아닌데...
향가 형식도 아니고 향가의 감탄사도 문장이 아니라 단어나 어절이어야하고 6행짜리면 낙구가 마지막 행이어야 함...
그냥 자유시형식
* 시의 해석 보완
'폭포가 낙차하니
기분이 극치로되'
쾌감을 극치의 폭포로 표현함과 동시에, "오O가즘" 이라는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다는 뜻의 언어유희이다 (부끄)
아..진정 오지구나..ㅠ.ㅠ...
그 필력 가지고 그런 주제로 시를 쓰다니.....
평시조라 하기엔 종장 첫 음보가 3음절이 아니네요......(직업병)
오지가 왕래.... 손가락 다섯개로 해석한 저는 음란마귀인가요????
화장실이란 의미는 아닐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