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광화문에서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촛불들러 광화문을 7번을 갔는데 늘 기차시간 빠듯하게 다녀오느라 한번도 분향을 못했네요. ㅠㅜ

박근혜도 탄핵됐으니 이제 진상규명 해야지요.

이제 조금이라도 한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박그네 파면으로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 하고 차기정권에서 철저히 수사해서 왜 우리 애들을 구하지 않고 방관했는지 밝혀 자비없이 악랄하게 처벌을 해야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다오...

저는 이제서야 겨우 분향소 들어갈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도 이 아이들 이야기만 나와도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왜 닭은 기억이 안난다고하는건지..

소식 들으면 제일 먼저 다녀오고 싶어서 점심시간 짬내서 다녀왔는데 정말 오늘은 특히 숙연한 것 같았어요 ㅜㅜ

저는  밖에  나갈수가  없어서
문자만  보내고  말았어요.ㅠㅠ
탄핵 이 되자마자 희생자 아이들.유가족
생각 밖게 안 들 더라구요..

하염없이 눈물이. ....

저도 퇴근길에 들리려고요.
이제서야 마주하고 눈물흘릴 수 있겠어요 .ㅠㅠ

이제 검찰조사 들어가서 구속만 남았습니다.

아 광화문 빨리가고싶어요..... 회사 분위기에 적응안되서 죽겠어요 ....

제가 박근혜를 제일 용서할 수 없던 부분이 세월호였습니다.
아이들을, 꽃같은 아이들을 그렇게 보냈던거...제 분노는 거기가 정점이었습니다.
꼭 진상 규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광화문 탄기국집회는... GTA가 되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