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만이네요.
요즘 역사내에 영업중인 매장이 손에 꼽을 정도네요..
저희는 단축영업이지만 계속 하고 있긴합니다.
다른건 아니고 오늘 오후 1시무렵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구에 있는 초등학교에 학부모님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서 대구의료원으로 빵을 기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기존에 저희 매장 고객님이셨는데 여러 매체에서 저희매장이 기부를 했다는 걸 보시고 연락주신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갯수 안내해 드리고 총 280개라고 전달드렸습니다.
병원측에 문의하니 요즘 기부가 제법 많아서 내일은 힘들고
다음주 화요일에 준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기부했다는 걸 알린다는게
누군가에겐 불편하지 않을까란 걱정에 고민했지만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얘기했던게 저에게 좋은 활력이 되네요.
고객님껜 말씀 안드렸지만 300개 맞춰서 드리려고 합니다.
또 사태가 진정되면 고객님께 직접 찾아뵈서 제가 직접 만든 빵을 전해드리려구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낫길 바래요.
전에 글 기억나요
닉넴도 따로 저장했고
선한 영향력 감사해요^^
코로나로 매출 급감이지만 조금만 버티시어요
응원합니다.ㅊㅊ
ㅊㅊ
므찌십니다!!!
추천합니다~
관장님이 지금 더 나은 미래로 가는 발판을 놓고 계시는군요 ㅊㅊ드려요^^
나눔과 기부와 선행은 자꾸 자꾸 알려지고 밝혀지고 말할수록...
행복해져요 ' '
큰 사랑 . 행복 받아가세용
멋지시네요
멋지십니다~ 추적해서 저 쳐들어 가겠슴돠 조용히 빵만사고 오겠습니다
많이 배푸셨으니...그 복이 다시 본인에게 돌아 오고 있는 중이겠죠^^
감사합니다
ㅊㅊ입니다^^
ㅊㅊ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