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위협이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는 와중입니다.
필포 회원님들 모두 무탈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Dr. AmsiL의 사진 119, ZONE system, 개정판"을 보았읍니다.
이책 148쪽을 보면
"적시기, ..........현상 약품이 시간차 없이 필름에 골고루 묻혀지게 합니다.
적시기 과정없이 현상액을 부을 경우, 시간 차에 의한 얼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생기는 기포를 현상 전에 제거하는 역활을 합니다. "
....ㅎㅎㅎ, 그래서 내가 20도 물로 1분간 꼭하고 있지....ㅎㅎㅎㅎ
하였는데요,
ILFORD film을 제작하는 HARMANN technology manual을 확인하니,
https://www.ilfordphoto.com/amfile/file/download/file/3/product/680/...
https://www.ilfordphoto.com/amfile/file/download/file/1903/product/6...
공히 3쪽에 developing time에
"A pre-rinse is not recommended as it can lead to uneven processing. "이라고, 떡하니 적혀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Kodak 400TX manual
https://imaging.kodakalaris.com/sites/prod/files/files/resources/f40...
에서도,
" Firmly tap the tank on the top of the work surface to dislodge any air bubbles."라고만 되어있지,
pre-rinse, pre-soaking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현상액 투여 전, 물로 1분간 pre-rinse에 대한, 여러 회원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저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357471
자가 현상 시에 pre-rinse(또는 pre-soaking)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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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합니다. 기왕이면 같은 액체끼리 만나는게 좋을것 같고, 현상통이나 필름에 있을지 모르는 먼지도 씻어낼겸, 온도도 미리 적응시키기위해 비슷한 온도의 물로 프리린스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으로 인해 결과가 더 안좋아진다거나 하는것은 못느꼈습니다.
저는 안 합니다. 제조사에서 추천하지 않는 것과, 경험적으로 추천하는 사용자들의 추천이 상충되면 최소한 전자를 따르는 것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애초에 전수세 안하고 현상한 필름과 한 필름은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결함도 발견되지 않았구요..
따라서 어느 방법을 택하더라도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약품에 따라 다를듯하네요. 저는 컬러에서는 전습을 하는편이고 흑백에서는 안하는 편입니다.
전 습관적?으로 슬라이드 컬러네가 흑백네가 모두 프리워시를 하는편입니다 아직까지는 이로인해서 뭔가 잘못덴거를 알지못하는바 앞으로도 계속할듯하네요
필름면에는 안티할레이션 막이 있습니다. 이는 필름에 노출시 난반사를 막기위한 층으로 필름면 제일 뒷 부분에 칠해져 있습니다.
안티할레이션 막은 수용성으로 물에 잘 씻겨집니다.
프리워시를 하면 짙은 녹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이유가 안티할레이션 층이 어느정도 씻겨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티할레이션 막은 수세시 충분히 제거됩니다.
프리워시의 장점은 대판 필름의 경우 트레이 현상시 균일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Prewetting sheet film may improve tray process uniformity)
그래서 저도 현상전에 20도의 물(흑백; 컬러는 38도)로 프리워시를 꼭 합니다.
참고문서
http://www.kodak.com/uploadedfiles/motion/US_plugins_acrobat_en_m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