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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실종된 화소수 질문

실제 총 화소수에서 유효화소수만큼 줄어든 화소를 어디에 이용하는지
그리고 유효화소수에서 기록화소수만큼 줄어든 화소는 어디에 이용하는지 이렇게 두가지 혹시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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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빛쟁이가꿈인빚쟁이 2020/02/21 21:02

    http://jinsubpark.blogspot.com/2011/05/1.html

    (n142hC)

  • 아페쎄바지 2020/02/21 21:34

    기록화소수에서 한번 더 줄어드는건 왜 그럴까요..?

    (n142hC)

  • M-hexa 2020/02/21 22:16

    이미지 센서에 관한 정보를 메이커에서 친절하게 다 설명해놓은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여러 설명에서도 용어조차 중구난방으로 섞어서 씁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총화소 > 유효화소 > 기록화소. 이런 순서라고 봅니다.
    총화소는 말 그대로 반도체 촬상면이 가지고 있는 총 픽셀수이고
    여기에는 애초에 종횡비라든가 이유 때문에 여백(마진)이 있습니다.
    특정 카메라의 사진을 어떤 크기로 만들지에 맞춰서 반도체를 만들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반대로 이미 생산되고 있고 납품받는 반도체에 맞춰 사진을 만들 생각을 하겠죠.
    총화소에서 이 여백을 뺀 것이 유효화소인데
    여기서도 센서의 사각형 테두리에 배치된 픽셀은 데이터 기록과 전송에만 관여하고 사진에는 쓰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지센서를 보면 테두리로부터 배선이 복잡하게 나가있죠. 여기에 직접 연결돼있고 사진에는 쓰이지 않는 화소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효화소에서 이 테두리의 화소들을 또 뺀 것이 실제 사진으로 출력되는 기록화소입니다.
    그리고 스펙상 기록화소는 종횡비나 용량, 해상도 모드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게 됩니다.
    이를테면 어떤 DSLR의 스펙은 아래와 같이 나와있습니다.
    총화소 46,890,000
    유효화소 45,750,000
    기록화소(최대) 45,441,024 (3:2 JPG Large의 경우)
    이런 식인 거죠.
    그리고 파나소닉의 일부 기종은 이미지 센서의 총화소수를 여유있게 잡아놓고
    종횡비를 4:3, 16:9 등 다양하게 바꿔어도 기록화소가 그리 크게 변동되지 않게끔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버리는 화소가 많으니 총화소와 유효화소, 기록화소의 차이가 더 크게 되겠죠.
    비전문가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ㄷㄷ

    (n142hC)

(n142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