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전 근무자의 말

대부업이나 사채업이나

표정이 아주 해맑기 그지 없네

ㅋㅋㅋ 믿고 거르는 작성자

물론 저것도 너무한건 맞지만
그거보다 화를 자초하고 남편몰래 돈 빌려서 펑펑쓰고 논사람이 더 잘못한건 맞아

저 사람 자기 일 즐기는거 같음.

이건 돈빌려서 안갚는 애들이 잘못이 맞다고보는데

진짜 자기 수입 재보지도 않고 막 빌려쓰는 사람들은 답없다.

사체는 민간같은 곳에서 수입따지지않고 빌리는거고
대부는 합법적으로 수입따지고 해서 빌리는건가

그래서 미즈x랑같은 대출 광고가 판을 치지 ㅎ

ㅗㅗㅗㅗㅗ

처음부터 안빌리면 되는거, 요센 이자율 같은거 다 설명해주고 빌려주는걸로 알고 잇는데 돈빌린사람이 나중에 tv나 이런데 나와서 이럴줄 몰랐네 사기 당했다 등등 하소연 하는 사람들 보면 웃김.

근데 저아저씬 왜 입을 안다물고 말하냐

흔히 영화나 드라마같은대서 나오는건 불법업체고
법정 준수하는 대부업은 자기들 고객 상대할 때 욕설도 하면 안 됨. 대신 언성은 높이는 경우가 많음.
보통 대부업까지 넘어간 채권은 악질이 많음. 은행에서 대부업체에 채권을 팔고
그거가지고 대부업에서 구슬리고 이자 조절하는 식으로 해서 돈 받아먹고 사는거.
사실 원금 한번에 상환하면 이자까지 면제해주는 경우가 많고, 목돈 처음에 넣으면
이자도 많이 깎아주지만, 안하려고 하지.
예전에 대부업체에서 사무알바한 적 있는데 옆에서 고객상대하는거 전화듣고있으면
상상을 초월하는 진상 많다.
대부업체까지 넘어간 채무자는 자기가 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배째라고 하면서 파산신청했다고 하는데 법진행 안된 사람도 많고 승인 안된 사람도 많고,
외국인 흉내내는 사람도 있고 웃김

이제는 남이 됐지만 내 아버지도 틈만 나면 저기다 돈끌어다 도박했다.
몇십년동안 그러는거 옆에서 보고 있으니까 하나 드는 생각은
'걍 빌리기 쉬우니까 빌리는거'였어
지금껀 심사과정이 있나 싶을정도로 아무한테나 돈을 막 빌려주고 못갚는다 싶으면 마른 오징어 즙짜내는 시스템이 잖아.
이건 법적으로 돈빌리는 사람이 갚을 능력이나 수입이 어느정도인지 애초 심사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해서 문제가 안생기게 끔해야되는게 우선이다.
특히 도박 이력있으면 대출 안되게끔 해야돼.
우리집이 결국 그거 때문에 파탄 났거든.

은행과 대부업의 차이는 이자율 뿐이야. 독한걸로 치면 은행이 대부업체보다 몇배는 독하다.
하지만 사채는 정부가 싫어하지. 세금을 걷을 수 없으니까.
민생파탄 뭐 그딴거 신경써서 사채를 불법화 한게 아니라 세금을 못 걷으니까 불법이라고 하는것 뿐.

대부업이나 사채나 자금원 생각하면 다 규제해서 못하게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