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상인의 팩트폭력

아래 여자

그냥 개념있는 여자애들이 방송에 나오는거 아닐까

어... 이거 좀 심난한 발언인데?? 메갈의 한뿅뿅 마인드랑 다를바 없어 이건.

동명인이라도 얼굴 틀리잖아 얼굴 알어야함

설정보면 동명이인이면 쓰면서 생각한사람이던가 그런 규칙있음

초반에 규칙 설명하는데. 소유자가 얼굴 아는놈에 한한다고

L이 초반에 이름알려줬을 때 이름이 어떤 가수랑 동명이인이라 라이토가 존나 고민하지 않았나

보긴본거죠?

ㅇㅇ 그걸로 빡침.
그 이름 노트에 적으면 분명히 자기도 모르게 그 가수 얼굴이 떠올라 그 가수가 죽을거고,
그러면 자기가 범인 확정이라고.

데스노트는 그런 짓을 행한 라이토를 악으로 보고 있고, L을 선으로 놓고 이야기를 진행함. 권선징악을 다룬다고 보여짐. 어떤 이유든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내용이니 발상이 위험하다고 하기는 힘듬.

나도 아에 동의함. 그 뭐냐 소설속 주인공을 따라 뿅뿅하거나 뭐 어쩌는 신드롬. 그런게 괜히 있는게 아님. 성인들도 그런 경험을 하는데, 아이들은 더욱 위험함.

데스노트는 명백하게 가치관의 혼란을 주는 만화고 이는 작가가 의도한 것이라고 봄.
규율이 처벌하지 못하는 악을 초월적 힘으로 처벌하는자와 사적제제는 용납하지 않는 사회의 대표자간의 갈등이 주 내용인 것인데. 결과적으로 라이토는 자신의 행동을 악으로 규정짓지 않고 스스로를 정의라고 칭하면서 쌍방 사상적 정의를 대결하는 구도를 만들었다는 거고 어떤 사상에 동조하느냐는 그 작품을 시청하는 시청자의 몫이라는거임.
권선징악? 라이토는 최종적으로 죽게되니까? 그런결말은 사실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고봄.
현실적 사례로 이야기를 해 보자면 북한에서 김씨일가를 욕하는 사상범, 정치범은 비 인도적인 처벌을 하는게 합당하겠지
하지만 국제적 관점에서 봤을때 북한의 행위는 존중받아 마땅한것인가? 아니라는거임.
다만 북한의 경우는 극단적이고 공리가 결여되어 동조할 수 없겠지만 데스노트같은경우는 사람 내면의 뒤틀린 정의감으로 포장된 폭력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란점이니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