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출처 영상 : https://twitter.com/TheAcademy/status/1226719645849145344
뉴욕포스트는 "경쟁 후보로 오른 동료에게 감사를 전하는 건 흔하지만, 패자에게도 진정한 기쁨의 눈물을 쏟게 한 승자를 본 적 있는가?"라며 "그게 바로 봉 감독"이었다며 극찬했다.
봉 감독이 "영화 공부를 할 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책에서 읽었다. 그 말은 마틴 스코세이지의 말이었다"고 말하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순간적으로 받은 격렬한 감동을 감추지 못한 채 봉 감독을 향해 '엄지척'을 보내는 스코세이지 감독의 환한 표정도 화제가 됐다.
내가 저 영감님이라면 상 못받았지만 기분은 가장 좋을 것 같어
내가 저 영감님이라면 상 못받았지만 기분은 가장 좋을 것 같어
만나보지 못한 제자가 성공해서 저분이 나의 선생님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