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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대 사회 초년생들에게 드리는 경제적인 조언의 글 (30대 중반 자산공개)


이글을 쓰는 이유는...


경제적인 개념만 있으면 흙수저도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어서


내 스펙이랑 자산은 안믿을 수도 있지만, 사실이고..


학창시절에 아버지 사업에 망해서.. 돈이 원망스러웠고, 20살부터 지금까지 15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어떻게하면 내 돈을 불릴 수 있을지 연구함.


이제 어느정도 성과가 보이는것 같고, 취준생부터 직장 초년생, 그리고 나와 비슷한 연배까지 도움이 될 것임.


여기서 잠깐 생각 해 볼 문제가 있다.


직장생활 20년 넘게한 선배들을 생각해보자. 그 사람들은 적어도 급여를 10억 이상 받았을텐데


왜 변두리에 살거나, 자기집도 없이 전세를 다니고 있을까?


옆자리에서 10분이 멀다하고 주식 호가창을 확인하는 선배들, 술자리에서 어떤 주식이 좋다고 얘기하는 선배들


그분들은 실제로 투자 수익이 많을까? 근로소득 외에 투자 소득이 많을까?


직장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투자를 분석했지만, 주식으로 수익을 보는 사람은 100명 중에 2~3명에 불가했다.


본인들이 투자 실패 해놓고, 정부 탓하는 무능한 선배들을 많이 보지 않았는가?


자.. 그럼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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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스펙은


집이 어려워서 서울못가고 집가까운 부산대장학생으로 감

수능 망쳐서 재수하고 싶었는데, 그냥 대학감.

(1년은 전액, 나머지학기는 학자금 대출)


부산 거주 / 결혼 5년차 / 아기1


BIFC 공기업 근무중 (10년차) 과장 / 연봉 8천(원천징수 기준)


와이프 초등학교 교사 / 연봉 4천(원천징수 기준) /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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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순자산 7억 (차량제외) 


1. 부동산 시가 12.5억 (대출금 3.5억, 전세금 2.5억 제외하면 순자산 6.5억)


- 살고있는 집 (동래 신축 시가 7억. 5억에 샀는데, 최근에 2억오름)


- 투자한 집 (같은 단지 작은평수, 5.5억, 뒤늦게 5억에 샀는데, 최근에 0.5억 오름)


2. 주식 & 펀드 0.5억


- 이걸로 돈 딸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본전인것 같음.


3. 차량 그랜저IG / 스포티지(8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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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산의 증식의 대부분은 근로소득 + 부동산 투자


27살 입사해서, 지금까지 10년간 회사에서 받은 원천징수금액은 6억. 세금떼고하면 5억 좀 넘었겠지.


근데 어떻게 순자산이 7억이냐? 차도사고, 결혼도하고, 취미생활도 했을텐데?


일단, 사회 초년생때는 지독하게 돈을 아껴야됨. 명품사고, 좋은차사고, 유흥 즐기고 싶지만 참아야됨.


대기업 및 메이저공기업 기준으로 초봉은 5천쯤 될거고, 세금떼고 4천 초반을 손에 쥐는데,


최소 생활비 말고는 다 저축해야됨. (초반에 얼마나 경제적으로 생활하고, 시드머니를 모으는지가 포인트)


1년에 3천만원 모으기는 어렵지 않음. 1년반만에 5천만원 모아서 학군 좋고, 교통이 좋은 아파트를 투자함

(2.5억에 매매, 2.0억에 전세 주면 5천으로 투자가능)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대출이 겁나서 대출을 못했는데, 본인의 연봉만큼 마이너스 대출이 됨.


- 나도 대출에 대한 이해(레버리지)가 얼마전에 됐는데, 이걸 알았다면 지금 쯤 자산은 10억이 넘었을 것임.


- 금리가 3.5% 정도니까... 1억을 빌리면, 한달에 30만원 이자(1년에 360만원). 이것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는 현저하게 빠름.


- 여기서 집값 폭락론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나는 2012년부터 투자를 했고, 길게 보면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것보다 화폐가치가 낮아지는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임. 물론,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환경 (신축, 학군, 상권, 교통 등이 좋은 곳은 가치가 더 빨리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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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글이 길어 졌는데,


결론은 사회초년생때, 경제적인 개념이 굉장히 중요하고, 투자에 대한 마인드 확립이 중요하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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