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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인생을망친 심리학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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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워보니 아무것도 안가르쳐도 아들입디다.
여자나 남자나 무조건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못하겠지만, 생물학적 성에 따라 각 성마다 어느 정도 보편적인 특성은 있는것 같습니다. 가끔 남성적인 특성이 강한 여자나, 여성적인 특성이 강한 남자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자는 여자다운 특성이 있고 남자는 남자다운 특성이 있더라고요. 어느 누구든 완전히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이지는 않지만요...
성 정체성이란 게 환경에 따라 바뀌는 것 같진 않아요.
제 자신이 남성적인 면이 차지하는 부분이 더 큰 여자라서 자라면서 남녀차이를 많이 실감했어요. 초등학교때까진 남자애들이랑 놀았지만 그 후에 여중여고를 가서 여자애들하고만 지내자니 답답하고 대화 패턴이 꽤 달라서 힘들었습니다.
그냥 저건 타고나는 것 같아요. 남자의 특성이건 여자의 특성이건.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제 동생은 꽤 여성적이거든요.
그나저나 연구결과를 정해놓고 실험을 해서 애를 학대하다니, 심리학자라더니 남의 멘탈을 쪼개놓네요. 제가 알기론 저 머니라는 사람이 브렌다한테 여성스러움을 익히게 하기 위해 낙태 영상도 보여쥬고, 쌍둥이 남동생이랑 유사성교도 시키고 그랬다네요 결국 두 쌍둥이 모두 불행하게 살다 죽었다고..
성적인 것 뿐만아니라 인간의 정체성이란건 결국 스스로 발견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치지만 그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거지, 억지로 주입해서 되는건아닌거 같아요.
같은 수업을 들어도 누군가는 만점을 받는가하면 누군가는 50점을 받는게 사람이고,
물 반컵을 보고도 누군가는 반 밖에 없다고 하고 누군가는 반이나 있다고 하는게 사람 성격인데,
50점 받는 아이에게 100점 받는 아이와 비교해서 왜 그러냐고 다그치고 왜 물이 반이나 남았냐는 생각을 못하며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지녔다고 힐난해봐야 소용없죠.
그냥 그런 사람인건데.
스스로 무언가 계기가 있어서 변하지 않는한, 본문처럼 타인의 강압에 의한 변화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성정체성이란건 바꿀 수 없지요... 안타깝네요
동성애자인 제 경험으로는 정말 성정체성은 타고난 것 같아요
여친한 여자와 몇번의 썸씽이 있고 했지만 전 오히려 불쾌감을 느낄 정도였어서...
만약 후천적인 교육이나 가정환경에 기인한 것이라면 체육 쪽에 종사하시던 부모님 밑에서 저같은 동성애자가 생길리가 없죠
가끔은 후천적인 영향이고 심리상담 같은걸로 바뀔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안되는걸 알기에 받아드리고 살고 있습니다
후천적으로 성정체성이 정해진다면 트렌스젠더와 동성애자는 왜 있겠나요....
저희 엄마도 저를 엄청 공주처럼 키웠지만 정작 자라난건 털털하다못해 덜렁대고 과격한 인간으로 자라버렸습니다.
SVU 에피소드로도 나왔었죠
거기서야 정신과의사에게 권선징악을 내렸는데 현실은 시궁창
이런...존머니....
근데 현실에서는 정확히 반대의 일이 저정도 극적인 강도는 아니더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을거에요. 여자로 태어났다고 해서 남자로 태어났다고 해서 이성을 좋아해야 하고 정해진 취향대로 살아가길 기대받곤 하죠.. 괴로움은 본인만 아는거고. 본인의 성향이 대부분의 여성 남성과 좀 달랐다 라고 하는 분들은 그 대부분의 여성 남성으로 묶여진 타인들도 속으로는 어떤 정체성의 괴리를 겪고 있는 일인진 모른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이런거보면 확실히 한사람의 인생은 어느정도 정해져있는거 같네요
변태새끼가 운이 좋아 저 자리까지 가서 한 가정을 박살 냈군요. 저 새끼는 저러고도 잘 처 먹고 잘 살다 갔겠죠?
지식인이 현재의 지식에 확신을 하는 경우
그 확신을 타인에게 확신에 차서 전달 하는 경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나타나는 거죠.
예를들면 대부분이 경험한 포경수술이라던지
(사실 할 필요가 없는 수술인데)
ㅠㅠㅠ
뭐 그쪽에서 쓰는말중에 여성은 선천적인게 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라는 표어가 있던데 정면으로 반박하는 근거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