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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에서 주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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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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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으로 보고잡은 분을 위해서...
투박하면서도 손잡이와 몸통에서 보여주는 곡선미가 보기 좋습니다.
마눌이 영감 다되간다고 구박이 심해도,
굿굿하게 작년에 케다 말린 둥굴레, 잔대, 대추, 상황버섯, 우엉등등 혼합해 다려 마셔보니.
느낌상 전기로 끊인것보다, 향이 더 나는듯한 기분..
은은하니 오래 끓이니 우러나는것도 다를것 같은 착각으로...
기분 좋은 하루.. 망중한!
댓글
  • 멋진돼징 2020/02/02 13:59

    약탕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엄청 오랜만에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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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Special 2020/02/02 13:59

    저거 옛날에 뱀탕 끓이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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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아빠™ 2020/02/02 13:59

    오래만에 보네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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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땡 2020/02/02 13:59

    보통 산에서 약탕기에
    별애별것 다끓여 우려서 쓰고 버린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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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D48]KT88 2020/02/02 13:59

    이런거는 흑백으로 올려주세유. 팍팍 와닿게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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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 2020/02/02 14:00

    자고로 탕약의 효능은 믿음이 반, 정성이 반이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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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사무식 2020/02/02 14:00

    제가 버린 요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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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서귀포 2020/02/02 14:00

    잘 문질러보세요~ 산신령 ? 처녀귀신 나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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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레인0717 2020/02/02 14:00

    글게요. 옛날 시골집에 가면 꼭 하나씩은 다 있는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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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온다 2020/02/02 14:00

    http://youtu.be/2tmTwL6wI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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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메사진가 2020/02/02 14:01

    네, 저도 이 놈을보니 장독대 앞에서 다리시던 엄니 생각니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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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땡 2020/02/02 14:02

    그게 아니고....빨리 버리셔요..뭐 달였던 건 줄 알고..저걸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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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nRoll 2020/02/02 14:02

    끊 ->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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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메사진가 2020/02/02 14:14

    감사 합니다. 마눌도 끌탕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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