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그마 14-24 dg dn으로 질렀습니다. ^^

다들 시그마 24-70 지른 얘기들인데 저는 시그마 14-24 dg dn을 질렀네요. ^^;;
캐논 16-35III를 처분하고
광각을 뭘로 할까 고민을 하면할 수록 답이 안나와서
결국 마음 가는데로(?) 했습니다.
소니 16-35gm과 시그마 14-24 사이에서 정말 머리가 뽀개지는줄 알았네요. -_-;;
화질만 기준으로 다들 좋다하지만 일단 시그마 14-24가 더 좋다하여
사진들을 확인해보니 확실히 좋아보이긴 했는데,
그넘의 필터장착 불가에 발목이 붙들였네요.
며칠동안 16-35gm과 얼마 안되지만 시그마 14-24 사진들 계속 들여다보니
결국 마음이 동하는 사진들이 시그마렌즈 쪽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다른 조건들 다 뒤로하고 했습니다. ㅎㅎ
그동안 질문에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사와서도 개봉을 할까 잠깐 고민을~ ^^;;

크기 비교를 해보니 좌측이 14-24 dg dn,
중간이 50mm 아트 1.4(캐논용)에 mc-11 장착한 크기
오른쪽이 24gm인데 휴대성에선 24gm이 정말 좋긴 합니다. ^^;;

카메라에 장착하고 무게를 들어보니
기존에 캐논 16-35III에 mc-11 장착한거와 비슷해서 부담은 없네요.
사진은 나가서 찍어보고 다시 평가해봐야 할 듯 합니다.
기대만땅입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