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산갔다가 하산길에 직진금지, 맹견조심, 물려도 책임없음 표지판을 보고...가라는대로 하산로로 갔는데 갑자기 목줄 풀린 멍멍이가 짖으면서 달려 왔습니다.급 놀랬는데 달래니까 얌전해져서 한참 어루만져주고 왔네요.꼬리를 흔들면서 자꾸 쫒아와서 아쉬운 이별을 했네요.ㅋ
사유지 인가요 왠 개를 풀어놓고 키우지 ㄷㄷ
등산로 옆은 사유지인데 묶인 개줄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면 뒤로 자빠졌을 듯 ㅋ
ㅋㅋㅋ
나 순해유~~ 표정이 아쉬움이.진하게 묻어나네요
처음에 짖으면서 달려들때는 머리털이 쭈뼛했네요. ㄷㄷㄷ
키우는 개라면 주인이 미친건가?
물리면 책임이 없다니..
직진 (아마 사유지) 하지 말라고 해서 하산로로 갔는데 목줄 끊어진 개가 달려들데요 ㄷㄷㄷ
맹견조심... 아직도 이런 표지판이 있네요.
순응하는 개면 누가집어갈까봐 겁주려고 그랬나
걍 자기땅 사유지로 외부인이 들어오는 것이 싫어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