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배목에서 쫌 계셨다면 자주 보셨을 현암정이라는
모임 장소 입니다.
관광지로도 유명해 주말 낮에는 관광객들의 차들로 가득 차
주차자리가 항상 부족한 곳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단순 다녀왔다 인증이 아닌 둘러보여 드릴려고
부족하지만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현암정 진입시 바로 이 모습이 보여 집니다
아무것도없는 그냥 썰렁한 주차장만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오시게 되면 별거없어 보일 겁니다.
왜냐면 이곳은 날씨가 좋은 밤에 많이 모이는 장소거든요.
이렇게 밤에 핫 합니다.
무튼 이런곳 입니다.
하지만 오전 일찍이나 날씨가 안좋은날은 사람이 없는
그냥 주차장 입니다.
시배목 에서만 불리는 대장석 입니다.
왜 대장석인지는 모르겠으나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첫 자리이며
주차장 한바퀴 돌지 않아도 바로 나갈수 있는 자리라
그런것 같습니다.
뒤로 들리는 얘기로 보배사람들이 왜 저자리만 독차지 하느냐 비꼬시던데
그냥 갔을때 비어 있으면 아무나 주차 하는 겁니다.
현암정 하면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사진찍을때 보이는
CU 편의점 입니다.
여긴 특수 점포라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삼각김밥같은 유통기간이 짧은 음식이 없습니다.
다만 호떡,핫도그,옥수수,번데기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팝니다.
단, 가격은 쫌 비쌉니다.
2005년 당시 현암정 휴게소때 모습 입니다.
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구석으로가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이렇게 진짜 현암정이 나옵니다.
뮈가 움직이길래 보니
이 냥아치들 여기 있엇네요
올라와서 꺽어서 보면 이런 모습 입니다.
많이들 찍으시는 각도
여름에 보면 진짜 보기 좋습니다.
올라왔으니 다시 내려가야죠
내려 가는 중
내려오면 저 점?치는 곳이 있는데 주말에는 영업을 하네요
저기 제 차도 보입니다.
주차장 가운데 저 노랑+검정칠된 쇠 기둥이 누워 있는데
저게 스토퍼 역활을 합니다.
근데 저게 꾀 커서 순정인 승용차들이 전면 주차로 들이대면
앞범퍼 하부가 긁혀서 매번 퍽 퍽 박 살 난듯한 소리가 나고
놀란 차주분들은 뒤로 빼거나 시크한분들은 그상태로 내려서
범퍼만 보고 그냥 볼 일 보러 갑니다.
또 기둥 끝 쪽 주차라인에 차가 없으면 인으로 붙어서 돌아나가는 차들이 굳이 주차선 밟고서 돌다가
저 기둥을 인코스쪽 뒷바퀴로 타고 넘어갑니다 ㅎㄷㄷ
현암정 화장실과 CU 그리고 의자가 있는 쉼터
저희 시배목분들은 반대편에 주차를 주로 많이 하시고
밤에는 다른분들이 이쪽 라인을 선호하십니다 편의점도 가깝고
테이블 있는 의자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사진찍고 가는데 이 냥아치는 바닦에 고인 빗물을 조금 먹더니
요렇게
또 요렇게 몸을 자유롭게 변형시켜 몸을 풉니다.
여기도 냥아치들ㄷㄷ
저 파란 천막이 추운날씨에 들어가는곳 입니다.
평일 아침이라 제차빼고 차가 없습니다.
이녀석 사진 찍는데 아까부터 졸 졸 따라오네요
거리두고 따라오고 멈추면 앉고
그래서 독 사진 한장 찍어주고
잠시 화장실 다녀오니 어디로 사라졌네요
저녁엔 저 가운데 낡은 전기 난로가 있어서 추위를
피해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현암정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향하게 되면
와인딩 코스가 시작 됩니다.
이렇게 긴 내리막이 있는데 옆에 갓길이 있습니다.
현암정 주차장 자리가 부족할땐 이곳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내리막 끝 직전에 의자도 있습니다ㅎㅎ
경사가 좀있는데
튜닝한 차들이 현암정을 빠져나와 배기음을 자랑하며 쏘다가
코너 직전 브레이크를 잡는 곳 입니다.
쫌 타는 분이면 스키드음이 나고
평범하면 배기소리가 줄었다가 코너후 직선에서
다시 소리가 나기때문에 운전 실력이 들통나는 포인트 입니다.
이게 현암정 와인딩 코스 입니다.
(모든 gif 파일은 2배속으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아까 얘기 했던 실력이 들통 나는 첫 코너 입니다.
여기 코너 돌고 직진 후
다시 좌코너
그러고나면 긴 V자 형태의 직선 고속 구간
직선을 다 달리고 나면 짧은 S자 코너
S자 코너후 잠시 내리막과 함께 컨테이너 앞
우 코너 후 직진
직진 후 좌 코너돌고 다시 직진
직진 후엔 바로 S자 숏코너
그러고 나서 잠시 직진 하면
방지턱 구간
방지턱 2개를 지나면 바로 좌 코너
저앞에서 부턴 김석사로 불리는 S자 코너 입니다
김석사 코너 진입!
지도 상으로 이렇게 S자 구간 입니다
이곳이 유명한게 제가 선 그어 놓은것처럼
양방향 모두 언더로 사고가 많은 장소 입니다.
김석사를 지나면 완만한 고속 코너가 있습니다.
이렇게 두번의 고속 구간을 지나게 되면
이제 마지막 장소인
버스정류장과 다리 사이의 삼거리가 나오면서
와인딩 코너가 끝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다시 현암정으로 돌아가는것으로 한코스가 됩니다.
현암정 너무 유명해지고 많은 분들이 놀러 오시는건 좋은데
사고 안나게 운전하며 주차장 내에서는 지나다니는 분들이 많으니 풀악셀치며 지나다니는 행위는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선에서 간단히 현암정을 소개를 해봤습니다.
내용이 특출난게 없지만 여긴 이렇게 생겼다 이런곳이구나 정도만 알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