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308446
펌글호아킨 피닉스의 수상소감 멋지네요.jpg
- 사진보청 요청드립니다. [5]
- shutter art | 2020/01/25 22:01 | 1061
- 렌즈 수리 문의! [4]
- NHS | 2020/01/25 22:32 | 569
- 문화[사자 이야기] 루앙과 협곡의 왕들.jpg/txt (강스압) [17]
- 스몰츠용수 | 2020/01/25 01:06 | 641
- mc-11 어댑터 동영상 af질문입니다. [5]
- nangmanhorang | 2020/01/25 11:46 | 461
- 수동렌즈 쓰기 좋은 바디가 뭐있을까요? [7]
- must[be] | 2020/01/25 07:37 | 1235
- 야경 사진 찍는법 [3]
- 눈크니 | 2020/01/25 04:14 | 527
- 17금(후방주의)4초안에 슨다.... [66]
- 갓현종 | 2020/01/24 08:23 | 1692
- 와이프 바랑은 개뿔 [1]
- 'ㅂ'♂™ | 2020/01/24 02:34 | 798
- 음향의 위엄.JPG [9]
- 산복도로사진쟁이 | 2020/01/23 22:54 | 321
- 인도인이 참을성이 강하다는 증거 [9]
- 상온방치 | 2020/01/23 20:28 | 1196
- 보배회원님들 아끼던 제 차량이 박살났습니다...도와주세요..ㅠ [0]
- 0909e82 | 2020/01/23 17:18 | 689
- 유이뿅의 안부가 궁금해서 카톡을 해봤습니다~ [10]
- [우유와어묵] | 2020/01/23 15:04 | 1218
- 이세돌 은퇴이유.. [13]
- 중도人 | 2020/01/23 10:20 | 1003
- 한복입는 미녀 치어리더 [0]
- 아이키세이드 | 2020/01/23 02:24 | 1046
- 사회네팔로 간 교육봉사가 세금낭비였던 이유.JPG [43]
- 감령주 | 2020/01/22 16:45 | 900
와.... 진짜 최근 본 수상소감중에 젤 멋진거 같은....
좋내요 정말
조커라 불러 줄래요
와 이건 숟가락 소감의
헐리웃 확장판 버젼 느낌 ㅋㅋㅋ
간지난다
아재 머찜 폭발하심 ㅠㅠ
와 존멋 ㄷㄷㄷ
히스레저 조커 리스펙 ㅠㅠㅠㅠ
ㅠㅠㅠㅠ
역대급이네여 멋짐 ㅜㅜ
수상소감 진짜 좋네요
추천안할수가없네요.^^
와 진심 멋진 수상소감 ㄷㄷㄷ
크 멋짐
[리플수정]동료배우들 세워주는 대인배의 소감 ㅋ
친형님 얘기도 곁들었으면 좋았겠네요
와.. 멋지네요 ㄷㄷ
머찜 폭팔 ㅎㄷㄷ
와 지리네...
히스 레저에서.. 허허..
ㅠㅠ
와 진짜 감동이네여
자기를 낮추고, 상대방을 높여주는게...자기의 권위를 세우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걸 보여주시네요..리스펙트..
히스 레저
아 이건 많이 소름이네요
어찌 저런 생각을... ㅜㅡㅜ
히스 레저 아니었으면 조커라는 영화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겠죠.
이분 유대인이시더라고요 유대인분들은 어려서부터 토론 문화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말을 잘하는듯
이분 형이 리버 피닉스죠.. 살아있다면 둘다 레전드가 됬을텐데.ㅠㅠ
진짜 멋있다
근데 로켓맨 테런도 후보에 올랐었나요??
크리스천 베일 왜 이리 순해 보이는지 ㅋㅋ 마지막 히스 레저 언급이 소름돋음 오스카 받으면 더 기대됨
뭣같은 pc충 발언이 아니라 개호감이네요ㅋㅋ
인생 지 멋대로 살다가 저런자리에서 뭐라도 되는냥 장치발언 하는 골빈놈들 보다가 제대로된 소감 보니까 기분이 다 좋네요
우와
역대 본 소감중 최고네요
다른 배우들을 추켜세웠는데
결국 본인이 우승
그래서 더 빛나네요
오늘 이후로
조커의 대명사는 호피가 될 거 같네요
저 정도면 그래도 됨
멋지네요
히스레져 발언은 진짜 최고네요ㄷㄷ
아~ 멋짐!! 진짜 멋지네요. 감동ㅠ
트라부세// ㅠㅠ..
와 진짜 멋짐
온몸이 찌릿하네요
'내가 여기에 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히스레저의 어깨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I'm standing here on the shoulders of my f에이브이orite actor, Heath Ledger, so, thank you,”
울컥하게 만드는 군요
와...진짜 멋진 소감이네요 ㅠㅠ
수상 소감이라는 기회를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이들을 칭찬하고 감사하는 데에 사용했군요. 그냥 보여주기 위한 겸손이 아니라 진심이 느껴지는, 진짜 자기 마음 속의 말이라는게 느껴져서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호아킨 피닉스가 배우 커리어라는 것을 다른 이들과 하는 경쟁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하는 앙상블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수상 소감인 것 같습니다.
진짜 품격이 느껴지네요 ㅠ
정점에 선 자의 멋진 소감이네요
멋지네요..추천합니다.
히스 레저에서 감동이..ㅠㅠ
하늘에서 미소로 화답할 듯
진짜 멋지네요
저 어릴때 오디션 같이 본 친구도 히스레져일 수 있어요. 알기로 저 둘이 어릴때부터 친구라 들어서
와 리스펙 ㄷㄷㄷ
테런 애저튼은 달리 할말이 없어서 억지로 짜낸 듯한
"낙낙" 하고 시작했으면 다들 도망갔을지도..ㅎㅎㅎ
그리고 " 제 얘기를 듣지 않는군요." 로 마무리하면 레게노
그리고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는데..
이렇게 존중해주는 수상소감 좋네요
tgif43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아킨피닉스 심지어 이 시상식에서 상 받고 파티에 아주 짧게 참석후 동물보호단체 항의에 참가해서 갇힌 돼지들 물줌 ...우리나라 누구처럼 말로만 외치는게 아니라 몸소 실천함 .
멋진남자네요+_+
진짜 멋짐 ㄷㄷ
히스 레저 ㅠㅠ
하..존멋
와 감동적인 수상소감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인게 느껴지는..감동이 있네요
멋있네여
와 소름 와 글만봐도 진심이 느껴지네요
와 진짜 감동적이네요 ㅠㅠ 멋짐
히스레저가 되기전의 조커를 연기로 보답했죠
호아킨 오스카 응원합니다
정말 멋지네여
역대급~
와... 멋진 수상 소감이네요 !!
오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는데요. 적어도 두사람 정도는 현재 시점에선 커리어가 더 나아 보이는데. 아직 다니엘 루이스 정도는 아니잖아요??
영상으로 보면 진짜 멋져요. 무슨 연극보는 느낌
와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
흠잡을 데가 없다... 말 잘하요잉...
멋있다...
와.. 마지막까지 읽고 순간 감탄사 바로 튀어나오네요
와 소름돋네요
멋진소감ㄷㄷ
[리플수정]심심한콩// 저들 중 수상경력으론 호아킨이 가장 앞설걸요. 칸남우주연상, 베니스남우주연상(공동수상) 보유.
암튼 저 수상소감이 진정성과 자존감이 돋보이는게, 보통 강력한존재에 대해선 의례적인 좋은말 대충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데, 아카데미 최강라이벌(결혼이야기 배우)과 히스레저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찬사를.
중간에 아담 드라이버 호명하는 짤은 빠진거 같군요.. ㅎㅎ
심심한콩//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지금 다니엘이 저기 참석했나요?
저기 있는 배우 위주로 존경을 표한건데
님 논리면 알파치노 드니로 니콜슨 다 튀어나오겠네요
가장 영광스런 순간에 주어진 시간을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하고 다른이를 칭찬하는데 썼군요. 정말 감동적입니다.
씹씹간지 그 자체
멋있다
의역을 너무 점잖게 하긴 했는데 그래도 자체로도 훌륭한 의역이네요 실제 말하는 영상을 보시면 좀더 빵빵 터집니다
"최종 캐스팅단계에서 우리를 매번 물먹였던 애가 하나 있어요 배우한테는 말안했지만 캐스팅디렉터들 사이에서 이름이 오르내렸죠 레오나르도야 또 레오야 이번에도 레오나르도야.." ㅋㅋㅋㅋㅋ
말은 저렇게해도 피닉스 역시 연기로는 저 세대에서 가장 앞선 배우 중 하나죠 자신을 낮추고 동료후보들에게 저렇게 유쾌한 방식으로 경의를 표하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영화 기생충의 송강호 배우의 연기가 더 우수했는데
호아킨 피닉스같은 인간이 상을 탄걸보면
아직 미국에는 인종차별이 매우 심각한거같네요
물론 호아킨 피닉스도 우수했지만 나이도 송강호 배우가 더 많고 백인인 호아킨에 비해 동양인이란 점에서 송강호 배우가 상을 받는게 더 화제가 됐을테고 인종간 벽을 허물수 있을텐데
호아킨 피닉스에 준것은 그만큼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입니다.
좋은글에
좋은댓글만 달리는건 아니군요
정신병도 아니고
조커의 경우 조커라는 캐릭터 덕분에 화제가 됐을뿐이지 연기력은 말아톤의 조승우씨보다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촵촵촵촵// 그건 아닐겁니다 와킨피닉스가 74년생, 히스레저가 79년생으로 와킨이 아역으로 오디션 보고 다닐 당시는 히스레저는 호주에서 자라고 있었으니까요 히스레저가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20대초중반에 친구가 되었을 겁니다
리스펙!
어그로하나발광하고있네 지난글화려하다
이걸 또 불편러 하나 등장에 ㅋㅋ 분위기 어지럽히네 ㅋㅋ
발번역 진짜;;
이런글에도 불편러는 어김없이 등장하네요 대단 ㅋㅋ
같이 노미된 배우들 칭찬하는데 다니엘이 왜 나오지 ㅋㅋㅋ
[리플수정]저도 저런 큰 자리 아니라도
수상할때 남을 빛내주며 동시에 반사적 광영을 얻는 저런 수상소감 한번 할 기회 있으면 좋겠네요
아담 드라이버 이름은 자막을 안 넣었네요 ㅎㅎ
참고로 케이트 블란쳇이 여주 타고 저런식으로 했었죠ㅋㅋ
한국은 매니저,사장,엄마,아빠,하나님 말하겠죠.
다시바도 너무 간지 ㄷㄷ
대단하고 비범한 인물이군요
이강in// ㅉㅉ이런 글에 분위기도 모르고 갑자기.. 어그로가 아니라 진심이라면 그게 더 안스럽네요 쯧쯧...
히피출신의 은둔형 배우가 점차 세상과의 불화를 걷어내고 있네요.
영화속에서는 항상 거인의 존재감이었지만... 이제는 현실세계에서도 그 존재감을 더 보여주네요.
멋진 소감 잘봤습니다.
엔터키// 외국에서도 매니저 사장 엄마 아빠 하나님 수상소감을 이런 멋진 소감보다 더 많이 합니다ㅎㅎ
서양인들 립서비스 참 배울만 해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 했는데 말을 저렇게 이쁘게 해야죠.
남을 깎아내려서 밟고 올라가려고 하지 말고 남을 올려서 자기도 같이 올라가야~
근데이거무슨시상식인가요?
크리스찬베일에 대한 소감은 진짜 동감
예전부터 호아킨 피닉스와 디카프리오 팬으로서 너무 감동적이네요.
디카프리오는 미남배우였다가 나중에 연기력 좋아진걸로 아는 분들도 꽤 많은데 업계에서는 어릴 때부터 물건이라고 난리났었죠. 그 사실을 호아킨이 제대로 전파해주시니 기분 좋네요ㅋㅋ
히스 레저 부분은 참.. 마무리 멘트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본인보다 어린 후배인데 존경을 담아 찬양하는 건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장면인데..문화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골든 글로브 때는 뜬금없이 육두문자를 시전해서 놀랐는데 이 수상 소감은 좋네요. 같이 늙어가는 동료의식 같은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