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본가에 입고갔던 런닝을 세탁기 돌리고나니 너무 뽀얗게 되어있더라구요!!??
제가 혼자 살게 되면서, 빨레세제를 사야했던 2년전...
한푼이라도 아껴보고자 인터넷을 통해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세제를 구매했습니다.
엄청 큰걸 사서 여태 썼네요. 그동안 버린 속옷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마침 세제도 드디어 다 썼고,
오늘 큰맘먹고 유명회사 유명제품 사왔습니다. 거 몇푼 아낀다고 옷을 버려서 더 쓴돈이 얼마나 될까요 ㅠㅜ
싼게 비지떡이라는 조상들의 지혜...
그래요? 저도 세제는 비싼거 쓰나 싼거 쓰나 다 거기서 거기여서 그냥 중소기업 제품 썼는데 여태 괜찮았거든요. 어디꺼 쓰셨어요? 피하고 싶네요. 전 그냥 아토세이프나 겔업같은 듣보 중소기업 세제 너무 싸길래 여태 그런거 썼는데 괜찮았거든요
입에 들어가는거, 몸에 닿는거 사실 때는 저가만 고집하지 말고 때로는 남들이 많이 사는걸 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옥시같은 곳은 통수를 치기는 하지만 그래도 통계적으로 봤을 때는 무명보다는 대체로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저가 한단계 위 제품을 사면 방금같은 경우는 대체로 피하게 되더군요.
동일제품을 여러곳에서 다른가격에 파는경우를 제외하면 최저가는 걸르는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흰옷이 누렇게 되는건 사실이지 않나요? 저도 많이 버렸는데..
원래 양말 같은거 빨아도 약간 까만게 정상인줄 알고 살았던 1인...공감합니다. 집에 가서 빨면 클린ㅡ
흰옷은 세제만넣고빨지않아요.
옥시xx같은거 넣어서 해줘야되고
면같은경우 진짜 심하면 삶아야 함
가끔씩은 삶아주는것도 좋아요
흰면류는 모아서 세제도 저는 그냥 아이보리비누 쓰다가 작아지면 그냥 그 통에 넣고 삶아버리거든요
가끔 보면 완전 짝퉁 세제, 섬유유연제 파는
곳이 있는데 그런것만 피하면 될거 같아요
속에 무지반팔티 받쳐 입어서 흰티를 많이 빠는데
개인적으로 빨래 세제는 비트가 좋더라구요
이거저거 써봤는데 때가 제일 잘 빠지고 하얗게 되는 느낌
ㅠㅠㅠㅠ 뭔가 짠한 느낌
저는 베이킹소다 대용량 이십킬로를 옥션에서 구매해서 빨래할땥사용합니다
그거랑 가난은 비싸다라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어무님이 베이킹소다나 표백제를 넣고 돌리셨을수도 있어욤.
맞아요. 생필품 대량구매해서 쟁여놓으면 싸요. 근데 당장 만원이 아쉬우면 두루마리 휴지도 낱개로 사게되구 그럼 더 비싸게 사겠지요.
생리대두 특가 행사 박스로 사두면 오히려 쌉니다 삼만원어치 오만원어치 사면 몇달 쓰지요. 근데 그럴 여유가 없어 낱개 구매하며 넘 비싸요.. 가끔 드는 생각이여요 ㅜㅜ
그래서 흰옷을 안 사요
베이킹소다,구연산,과탄산소다 섞어쓰는거 검색해보세요!
맞아요... 특히 신발같은거 낡으면 바로 버리세요..
아끼려고 주구장창 떨어질떄까지 신다가 미끄러져서 뼈골절되신분 주변에 계셨습니다.. .
몇푼애낀다고 병원비 엄청깨지고 1년간 깁스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