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호, ‘광우병 PD수첩’ 주임검사”
애초 청와대 고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한 임수빈 형사2부장이 ‘기소하라’는 (청와대와 법무부의) 지시를 거부하고 사직한 뒤 구성된 새 수사팀에서 송경호 검사는 ‘주포’로 사실상 주임검사의 역할을 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2009년 형사6부로 재배당한 뒤 제작진 집 압수수색, MBC 방송사 압수수색 시도 등 4개월여에 걸친 고강도 조사 끝에, 같은 해 6월 조능희 책임 피디(CP) 등 제작진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형사 6부장 전현준은 이른바 우병우 라인으로 불리면서 승승장구했다. 윤석열 체제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송경호는 질기게 살아남았다.헌법을 무시하고 철저하게 권력의 입맛에 맞게 수사했던 그 검사가 갑자기 헌법을 들고 나왔다.
송경호 검사가 더욱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것은 아레사 빈슨이 치료받았던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장을 일찌감치 입수했으면서도 재반부에 제출하지 않은 것이다. 그 소송장에는 아레사 빈슨이 아레사 빈슨이 인간광우병 의심 진단을 받고 사망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담당의사는 아레사 빈슨이 인간 광우병에 걸렸다고 진단한 것이다.
PD수첩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이 소송장을 검찰은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피고인의 이익'이라는 원칙을 철저하게 무시한 것이다. 그 와중에 느닷없이 중앙일보는 2009년 6월 14일 '아레사 빈슨의 유족이나 의료진 모두 인간광우병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검찰발 뉴스를 보도했다. 언제나 그렇듯, PD수첩팀의 반론은 일체 반영하지 않고, 검찰의 주장만 들어있었다.
검찰을 통하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는 내용이었다.
PD수첩은 이 소송장을 확보하려고 엄청난 시간과 고통을 겪어야 했다. 검찰이 제시해주면 간단히 끝날 일이었다. 결국 PD수첩은 천신만고끝에 소송장을 입수하고 내용을 확인했다.
그랬더니, 거기엔 아레사 빈슨이 인간광우병이라는 의사진단이 들어있었다.
결과적으로 검찰은 이 내용을 미리 알고도 중앙일보에 거짓정보를 흘리는 언론플레이를 했거나, 중앙일보가 검사들이 한 말을 오해하고 오보를 냈거나 중의 하나였다.
중앙일보에 소송을 해야 내용이 파악될 터였다. 소송과정에서 중앙일보 기자는 끝내 취재원을 밝히지 않고, 자신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PD수첩은 송경호 검사 등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했지만, 입증 증거 부족으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기자가 취재원을 밝히지 않은 탓이다.
유죄 여부와는 별개적으로 아레사 빈슨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지 않은 송경호 검사는 검사의 자격을 논할 자격이 없다.
https://www.hani.co.kr/a…/society/society_general/925118.html
이런 쓰레기같은 정치검사가 정의의 사도인양 행동하는 꼴이 우습네요
송경호 잼나는 사람이었네
검사가 검사했을뿐 ㅋㅋ
헐 송경호 대단한 검새
검사 수준보소 ㅋㅋ
정치검사가 너무 많네요.. 이런 정치검사 처단 하려고 하면 검찰의 독립성 운운하죠.. 마치 자한당이 민주주의 얘기하는거랑 똑같다는ㅎㅎ
역시나 과거가 화려하네 ㅋㅋ
정해진 조작글 정해진 인원 재밌네요
추천, 윤극기 부대들 반성하세요. ㅎㅎ
소송과정에서 중앙일보 기자는 끝내 취재원을 밝히지 않고, 자신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의리하나는 끝내주네ㅋㅋㅋ
박근식이 아니라 박건식임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06875948854053&id=1737118528
betterthan//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정말 참담하군요
공수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낍니다
다만, 언론은 어찌해야 할지....
위 기사에서
"담당의사는 아레사 빈슨이 인간 광우병에 걸렸다고 진단한 것이다.
PD수첩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이 소송장을 검찰은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피고인의 이익'이라는 원칙을 철저하게 무시한 것이다. 그 와중에 느닷없이 중앙일보는 2009년 6월 14일 '아레사 빈슨의 유족이나 의료진 모두 인간광우병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검찰발 뉴스를 보도했다. 언제나 그렇듯, PD수첩팀의 반론은 일체 반영하지 않고, 검찰의 주장만 들어있었다."
정말 할말이 없네요
아, 그 검사구나.
어떻게 지금 대두되는 검사님들 하나같이 파파괴인가요ㅜㅜㅜ
ㄴ외에도 수두룩하죠 어제 스트레이트 재밌는거 많던데 말이죠
무슨 검찰 OB 모임도 하고 조폭이 따로 없으요
재밌네요...
최유정 사건도 피디수첩이 다뤘는데
당시 담당검사 심재철 얘기는 쏙 빼놓죠.
이런글을 왜 적폐수사할때는 안썼는가 하물며 윤석열 임명하고 물갈이할때는 안썼는지 궁금하네요.
다시봐도 저 땐 대단했네. pd수첩 수사할 이유라면 조중동 기자들은 진작에 죄다 감방행이지.
수사검사를 까려고 쓴글인지 자기자신을 까려고 쓴글인지
광우병을들고 오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놈이었네...
더러운 것들이 여태껏...
박건식 PD는 누구인가
추천
역시 쓰레기였군요
역시.. 그놈이었어.. 이름이 귀에 익다 했더니..
중앙기자도 이상하고 검사또한 둘이 연결되고 명박이 때니까 연결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