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배터리 충전용 나이트코어 FX1이 고장났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르링입니다.
확실히 정품을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x-pro3를 예판하면서
x-pro3에는 배터리 충전기가 없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나이트코어 FX1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usb 충전 방식이라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는 장점에다
고속충전까지 가능하니 자주 출장을 다니는 제게는
정말 최고의 충전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라이카m10p용으로도 나이트코어를 구매했었고
a7r3용으로도 나이트코어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여행가방 짐이 뻥좀 넣어서 절반으로
줄어든 기분이랄까요?
거기다 언제든 충전할 수 있음에
안도감까지 얻을수 있었습니다.
귀국하고 x-pro3 불량건으로 환불 후
x-h1을 지른 후에
x-h1 배터리를 충전할려고 FX1 나이트코어에 넣고
전원을 꼽았습니다.
그랬더니 LCD창에 아무런 불이 켜지질 않고 무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댑터 전원선을 꼽아도 보고
외장배터리 충전기로도 꼽아봤지만
여전히 LCD 창이 불이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종 판단은 고장이라고(실사용은 1달도 안됌)
생각되어 판매한 곳에 문의를 넣었더니
벤로측으로 연락하라고 하였습니다.
분명 무상 1년 A/S 문구를 보았지만
역시나
벤로측의 상담원님께서는
전압 설명을 하시면서 나이트코어에 필요로 하는 전류가
들어와야 하는데 그외의 전압을 사용시 고장날 경우에는
구매자의 사용부주의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거참 어느누가 전원선 꼽으면서 몇암페어니 하는 걸
다 따지면서 꼽을지... 그렇다고 치면 아예 전원 어댑터를
동봉하여 팔던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예전에 닌텐도 3DS 게임기 메인보드 나가는 사태를
지켜본적이 있어서
다시 생각해보니 벤로측 상담원님의 말씀이 맞는 것이었습니다.
(이 역시 충전기 전압과 관련)
그래도 1달도 못쓴 나이트코어를 버리긴 아까워
수리를 보내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든게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량..이 아니라
저의 잘못된 전기제품 상식으로 인하여
다른 나이트코어까지 고장 날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어 카메라와 함께 동봉된 충전기를 함께
들고 다니기로 다짐 했습니다.
왜 1DX MARK2용 나이트코어는 없을까라는 아쉬움을
무진장 했었는데 이렇게 겪고 보니
없었던게 오히려 돈을 절약 할수 있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푸
르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