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보정 하구요~
보정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보정할때 RAW 파일이 좋긴 한데..
필요 이상으로 좋다 라는 생각이..*.*
그 이점보다 속도와 용량압박이 더 크다고 판단되고
진짜 너무 망한 사진은 RAW 할아버지가 와도 어차피 못살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상에서는 JPG 로 보정해도 부족함을 잘 못느끼는
등등의 이유로 JPG 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질 우선주의 까지는 아니지만 화질 좋은것에 선호도가 있어서 R3 을 샀는데..
파일 용량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사이즈 낮춰놓고 사용하고 있...*,.*
인물사진이 주라 변동폭이 작아서 그럴수도 있을듯 합니다.
풍경사진을 한다면 아마 RAW 를 주로 썼을거 같습니다.
암튼 결론은 '보정 많이 하는 사람중에도 JPG만 쓰는 사람이 있다' 는...
사진을 보니 이유가 ㄷ ㄷ ㄷ ㄷ ㄷ
저는 백프로 로우만 찍는데, 떠보정에 단순 구도 ㅠㅠ
어차피 색상정보의 양 차이인데 극심하게 밸런스 망가진 사진이거나
극심하게 밸런스 망가뜨린 보정처리를 할게 아니면
jpg가 가진 정보량으로 일반적인 선상의 보정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할아버지가 못살릴거 같은데도, 의외로 소니카메라로는 살려지는 경우를 대비해서 raw로 찍거나 넉넉하게 보정할 수 있는 관용도 때문에 일종의 보험차원에서 raw로 찍죠~
raw할아버지로도 보정이 안될정도로 찍는다면 애초 카메라 숙달이 덜 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꼭 데이터가 다 살아나야 잘 나온 사진의 기준은 아니니깐요
가장 적절한 비유가 jpg로 보정하는건 이미 요리된 김치찌개로 부대찌개로 재탕하는거라면
raw로 보정하는건 신선한 재료를 통해 원하는 음식을 처음으로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