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구글지도를 보다가 재미있는 국경선을 발견했네요.
UAE와 오만인데
UAE안에 오만이 있고 오만안에 UAE가 또 있네요.
재미있는 국경선이 더 있을까 하는 의식의 흐름에 따라 더 찾아보았네요.
이탈리아는 2개의 나라를 품고 있네요.
러시아는 지점을 두고 있네요.
아마 소련이 분리될때 러시아로 남은듯 합니다.
남아공도 레소토를 품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하나의 국가가 하나의 국가와 국경선을 접하고 있는 나라가 있을까 하고 둘러보는데.. 이런 나라도 있네요.
세네갈이 감비아를 품고 있는듯...
이런류의 나라는 홍콩, 싱가포르, 보르네오등이 있겠네요.
더이상은 귀찮아서 중단합니다.
댓글이 귀찮으니 추천
이런식의 국가라면 대표적으로 미국이 있죠. 알래스카 - 캐나다- 미국본토 이런식으로
결론은 별로 의미 없음류
내안에 너 있다
유럽 국가들 중에서 저런 소규모 도시국가들은 중세 봉건제도의 흔적들이죠.. 리히텐슈타인 후국, 모나코 공국은 아직도 국가 원수가 후작, 공작이에요.
조금 특이한게 브리튼 섬과 북아일랜드 사이에 있는 맨섬이라는 인구 10만명 미만의 조그만 섬이에요. 이곳의 영주는 영국 국왕이지만 영국 영토에 속하지는 않고 법률과 의회도 따로 있어요. 지금은 영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근대까지는 맨어라는 독자적인 언어를 갖고 있었죠.
이렇게 된게, 18세기에 국가로서의 영국이 아닌 영국 왕실이 맨섬의 영주에게서 섬을 사들이면서, 영국 왕실 소유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여담으로 두 나라가 서로 주장하는 국경이 다르고, 서로의 주장 대로 국경선을 그었을 때 어느 한 쪽의 국가에도 포함되지 않는 땅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이 땅에 가서 국가를 선포한 재미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ㅋㅋ
짙은 노란색 - 벨기에
연한 노란색 - 네덜란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도 난감한 모양이죠.
국경 문제로 전쟁도 했었고 아직도 분쟁 중입니다
우리나라 후삼국시대에도 비슷한게 있었던것 같은데...
왜 딴건 기억 안 나고
"수달이가 죽었어~" 이것만 생각나지..
러시아 저 동네는 동프로이센입니다.
프로이센 왕국의 발원지라 독일인들에겐 고향같은 곳인데... 여러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 지금과 같은 장소가 되었죠
러시아에서도 중요한 지역이긴 하지만 뭔가 처리하기에 애매한 지역이죠~
완전 흡수하기엔 민족도 다르고, 사연도 많고, 분리독립도 안되고.... 독일에서 반납을 요구하기엔 지은죄가 많아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월경지라고 하죠 ㅋ
옛날 그단스크 같네유
동티모르.
티모르섬이 동서로 갈라진 건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때문.
역사가 꽤나 기구하고 슬픈 나라임.
오만 사람들은 다 오만한가?..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