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 굿스굿 사의 악 감정은 없습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습함 중 유일한 국산 제조품이기에 신뢰합니다. (그러니 재 구매했겠지요)
그리고 글이 굉장히 깁니다. 긴 글 싫어하시는 분들께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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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뷰이자 비평이며, 굿스굿이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과제이자 그로인한 발전과 도약을 위한 계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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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원래 동사의 GD-ION-140D 라는 제품을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성능 뭐하나 나무랄곳 없는 훌륭한 제품이었죠.
하지만 장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m3 구입하면서 소니동으로 복귀한게 엊그제같은데.... 정신차리고 보니 렌즈만 16개네요..)
140리터로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더군요.
※ 140리터에도 수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눕히고, 세우고, 이중주차하듯 한줄에 여러개를 쌓고 해야하는데.
이러면, 출사 시 렌즈를 찾는 수고와 더불어 바로 꺼낼수 있는 즉시성이 줄어들죠.
그래서 굿스굿의 220리터로 넘어갔습니다. (300리터급 중에 타워형은 없더군요... 있었으면 300리터급 갔을겁니다)
썰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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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입한 굿스굿 220D! 어라? 그런데 GD (구형) 가 아닌 CH (신형, 이른바 천년 모델) 라는 모델이 보이더군요.
동급 용량인데 구형과 신형의 가격차는 무려 35~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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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220리터 급은 중고로 팔수도 없으니 한방에 가자! 라는 생각으로 CH 신형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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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박스 크기의 한번 놀라고, 그 무게에 두번 놀랐으며, 엘베도 없는 3층까지 택배 기사님이 저걸 어떻게 들고 올라왔을지
세번 놀랐습니다. 현관에서 집안으로 들이는데 무슨 시체 끌듯 정말 힘겹게 들여왔습니다. (택배기사님께 문자드렸네요 너무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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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박스를 보니 얼마전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바로 삼성 49인치 모니터인데요. 공교롭게도 두 제품의 크기는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박스를 까보겠습니다. 개봉이 아니라 까겠다는겁니다~ 제품 비평 이전의 박스부터 깔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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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꺼내고 난 후에 박스 샷입니다. 높이 짐작이 되시나요? 49인치 삼성 모니터 역시 거대한 박스 였는데
그 박스에 손잡이는 물론, 좌우 오픈 방식. 그리고 모니터를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박스 자체에 굉장한 신경을 썼습니다.
(사진을 못보여드려 아쉽네요)
제품 자체가 크니 소비자를 배려하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한거겠죠?
그.런.데 이 굿스굿 박스는 세워둔 상태에서 위로 박스를 올려야 합니다. (삼각대 다리 전개하듯)
그어디에도 눕혀서 오픈할 수 있는 곳은 단, 상/하 밖에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제품 본체만 120cm가 넘어가고 박스는 140cm 가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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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의 합만 하더라도 260cm, 2.6m! 박스를 들어올려야 하니 여유공간 고려하면 최소 30cm. 즉, 약 3m!
갑부가 아니다 보니 천장 높이 3m 집에 살고 있지 않아 이 박스를
절대 위로 들어서는 못빼내어 결국 눕혀서 제품을 끌어? 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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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품에 둘러쌓인 30kg 넘는 쇳덩이를 끄집어 내는데 그 어떤 배려도 없습니다.
just only power 진짜 오직 힘만으로 끄집어 내야 하는데 비닐에 둘러 쌓인 제품 절반까지 끄집어 내고 숨좀 돌리고
다시 비닐을 멱살잡듯 끄집어서 3분의 1 거의 끄집어 낼 무렵 비닐이 벗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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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부분 잡고 끄집어낸게 실수였죠. 비닐은 4면으로 둘러 쌓인게 아니라 하단은 뚫려있을테니 말이죠....
그 결과
제품은 제 허리높이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저는 그걸 또 본능적으로 살려보겠다고 발을 갖대 대어 발로 받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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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1m 이상 높이에서 30kg 넘는 쇳덩이가 발등을 찍었을때 고통 상상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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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리는 못지르겠고 10여분간 발 잡고 ㅅㅇ소리 내며 굴러다녔습니다. (오후에 엑스레이 찍으러 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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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손잡이는 바라지도 않고 아니 그냥 박스를 눕힌 상태에서 좌/우로 열게 설계가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제품을 하단에서 빼내야 합니다 문장 하나 '인쇄' 하는게 힘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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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얘기하지만 저 박스 크기 보다 더 큰 삼성 49인치 모니터 박스는 정말 쉽게 개폐가 되고 제품 역시 쉽게 꺼내들수있도록
설계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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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어쨌든 저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 제품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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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 하단 하부 서랍장입니다. 별도 키로 잠굴수가 있고 이 서랍장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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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꽤 넓은 수납 공간이 나옵니다. 자질구레한 제품들 짱박아두기 딱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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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습니다~ 그런데 이게 양날의 검과 같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이유는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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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로 위 수납칸입니다. 여기에 고독스 tt350, v860ii, v1, ad200 pro, bl-p1 2개/짝퉁 1개, 지속광 조명 2개
그리고 Xpro와 X2T까지 조명류만 모조리 몰아서 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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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바로 위 수납칸에는 마이크류 들을 배치 했습니다.
Rode Video Micro, Rode Video Micro Go, Rode Video Mic, Rede Wireless Go, Deity D3-Pro, Sennheiser xsw-D
아무래도 마이크는 전용 파우치가 하드타입이다 보니 조명류들 보다 좀더 힘겹게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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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여기까지는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딱 생각한 구도 그대로 흘러 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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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 수납칸은 부피가 큰 놈들만 배치 했습니다.
2470GM, 금령, 135GM. 출사 나갈때 바로 빼들고 나갈 수 있도록 전진배치 했죠. (이전 140D에서도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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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총 5칸의 선반 중 벌써 3칸을 채웠으니
이제 남은 칸은 2칸 밖에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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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두칸의 렌즈 13개와 바디 3개를 넣어야 합니다! 뭔가 잘못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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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로 세우기와 이중 쌓기로 두번째 칸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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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최상단 역시 고프로7, 오스모 액션/포켓, 인스타 360 등을 후면에 배치.
전면에는 소니 핸디캠, NX-5, a6400, m3를 배치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디에 렌즈들이 달려있죠... 네 ㅜㅜ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일단 바디캡 아닌 바디캡으로 저렇게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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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20리터 급이면 모든게 순탄할줄 알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계속 고민해봤습니다.
그리고 이유를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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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140D와 단지 선반 2개 차이 밖에 없다. (저 당시에는 한창 컬렉팅 중이었던지라 140d가 비교적 널럴해보입니다)
두번째 구형인 GD-ION-220D는 최하단 서랍장이 아니라 선반으로 구성 되어있다.
-> 즉, 선반 하나를 더 쓰겠느냐, 잉여 물품 짱박는 공간으로 쓰겠느냐 선택의 차이
저의 경우는 오직 촬영 관련 물품들. 그 중에서도 렌즈들을 더 쉽게 놓고 뺄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동일한 선반 4개... 단지 조명과 잡동사니를 더 수납했다는것에 대한 의의를 빼고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게 140D와 220D의 수납력 차이가 없어진 셈이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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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오늘도 흑우가 됐습니다...
참고로 구형 GD 모델은 80만원대, 신형인 CH 모델은 115~120만원대입니다.
(게다가 히야... 구입한지 하루만에 4만원 가후되는 기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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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왕 제품 소개하고 깔거면 마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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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채우고 난 뒤에 모습입니다. 구형보다 전면 유리 패널이 좁아져 개방감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위에 습도에 주목하세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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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이 부족한 이유는 다름 아닌 이 디지털 도어락 때문입니다.
이 녀석때문에 전면 패널이 쓸데없이 두꺼워진것 같습니다.
어쨌든 개방감 대신 좀더 간지 나는 도어락 방식이라점에 나름 위안 삼아 보려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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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간한 냉장고 값인 120만원짜리 제습함에 달려있는 디지털 도어키의 그 흔한 LED 하나 안달려있습니다.
LED? 그게 대수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여러분 가정에 달려있는 도어락 떠올려보세요~
내가 어떤 숫자를 입력했는지 몇번째 숫자를 입력했는지 그 시인성 때문에 LED가 달려있는겁니다.
그런데 이 제품에는 그게 없어요! 만약 누르다가 어라? 몇번 눌렀지? 하면 다시 처음부터 눌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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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
디지털 도어락인데 세상에 자동 잠김이 아니라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줘야 lock 이 됩니다.
뭐 이건 수시로 열고 닫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니 그런 차원에서 수동 처리 했나 보다 하고 애교로 넘어갈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동 잠금 방식을 할지 자동 잠금 방식을 할지 또는 몇초후에 자동 잠금이 된다던지 등의
설정 기능을 넣었더라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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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짜리 도어락에도 되는 기능이, 심지어 NFC 태깅 기능까지 제공되는 기능이...
120만원짜리 제품의 그게 구현안된다는게 의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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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는 당연히 디지털 방식이다 보니 배터리로 동작이 되는데, 배터리가 완전 방전 됐을 경우에 대한
대책이 기가 막힙니다.... (이건 따로 언급안하겠습니다. 굿스굿 관계자님들께서 소비자라 생각하시고 역지사지로 판단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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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쭈욱~ 제품 까기만 했는데 장점도 언급해야죠!
컨트롤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구형과 같이 내부에 있는게 아니라 외부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터치 방식이라 굉장히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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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냥 넘어가면 섭하죠! 이것도 까겠습니다!
보시다 싶이 4개 항목을 설정 할수가 있는데, 제습함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 4개 중 3개는 쓸데가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오직 습도 조절 기능만 필요로 할 뿐이죠!
무드등 밝기 조절은 그렇다 처도 아니 대체 왜 컨트롤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을 해야하며,
메뉴얼에는 '가습기' (옵션)이라 해놓고 알수도 없는 기능은 왜 넣어놨는지!
차라리 위에서 언급한 디지털 도어락에 대한 설정 기능을 두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은지! 한번 재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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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은 깔게 없습니다.
극한 장점입니다. 서두에서 '습도' 60프로에 주목하라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54%로 떨어지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굿스굿이 잘한겁니다. 잘한건 잘했다 칭찬해줘야죠.
(어제 종일 비가 내렸죠 그런 상황에서 습도 60%에서 바로 습도를 잡아내는 능력은 가히 최고입니다)
중국 OEM 호로새..가 아닌 가성비로 주목받는 호루스벤누 제습함과 비교 시 제품 본연의 '제습' 성능면에서는
사실 굿스굿은 깔수가 없는 원탑입니다. 그리고 국내 제조/생산 품이기에 기능설명에 대한 부분과 고객센터 응대는
매우 친절합니다. 호로..스벤누와는 완전 다른 수준의 성능과 응대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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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제습함은 제습도 잘 되야겠만 안전성. 그런러니까 고장이 나지 않아야 하는데 그런면에서
QC 품질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출고전까지 한번 더 검수하고 제품 출하 하는것 역시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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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작업 시 창의력과 집중력이 잘 될것 같은???? 클럽 분위기입니다.
마치며..
굿스굿사와 여러 전화통화를 통해 정보를 듣고 GD를 주문했다가 막판에 취소하고 시 CH로 재주문을 하면서
참 우여곡절 끝에 제품을 받고 설치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본 부분도 있지만 사실 실망한 부분이 좀더 많은것 같습니다.
만약 굿스굿 관계자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단순히 분노 하시지 말고. 그 분노를 발판 삼아
차기 모델 개선의 힘을 써주십시요!
아참... 좋게 마무리 하려 했는데 불현듯 하나 더 생각나네요 ^^;
제발 바퀴 좀 달아주세요!!!! 저거 옮기는데 속된 말로 뒈지는줄 알았습니다.
요즘 200kg 무게까지 버티는 의자들에도 락/언락 바퀴들이 채용되는 시대인데.... 바퀴 하나 못달아주시나요..ㅜㅜ..
이거 별매 옵션으로 제작하시면 바로 구입합니다!
여기까지 굿스굿 CH-ION-220D의 리뷰였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https://cohabe.com/sisa/12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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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원...ㄷㄷㄷㄷㄷ 100리터 쓰는 저같은 소시민은 렌즈 정리하면서 공간 만들었습니다..ㅠㅠ
100리터요?? 페이톤필름님 장비 보면 300리터 그 이상급은 쓰셔야할거 같은데요 ㄷㄷㄷ
타워형 부럽습니다 ㅠㅠ
이쪽지역은 리터가 클수록 옆으로 늘어나는 뚱뚱한 제품밖에 없어서
공간낭비가 심히 장난아니네요.. 집도 좁아 터지는데 ㅠ
다 좋아 보이는데... 220에 장비를 넣어도 좁아보이는 저 마법은 뭘까요..? ㅎ
알파님의 위용을 또한번 느끼며 무릎 한번 치며 추천 누르고 갑니다.
타워형 중 제일 용량 큰게 220이더군요 ㅜㅜ... 본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300리터급 타워형이 있었다면 그걸 구입했을겁니다
현재 300리터급은 150리터급 두개를 나란히 가로로 이어놓은 겪이라
이걸 집안에 들였다가는 와이프가 절 제습함에 넣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했습니다ㅜㅜ
에구~ 눕히는게 힘들면 칼로 쓰윽하고 박스 찢어야 겠군요.
진짜 박스 포장은 대기업 아닌 이상 다 똑같은가 봅니다.
너무 허접하네요.
그나저나 100리터 쓰는데 제습함 보다 속에 채울수 있는게 가득한게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