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마지막 날에 친구 찾는 글을 자유 게시판에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셨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ㅠㅠ
이번에는 유게를 통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친구 찾기에 나서 봅니다..
꼭 친구랑 연락이 되어서 이번 설날은 둘이서 안 본 사이에 못다한 이야기 나누면서 소주 한 잔 하고 싶습니다.
물론 밑에 사진에 있는 녀석들도 다 부를거고요.
보배님들의 응원 다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북경에서 바르게살면x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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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에 올린 글)
안녕하세요..
현재 중국에서 살고 있는 역사 소설 '네 지붕 한 가족'의 작가입니다.
자주 가지 못하는 한국 이번 설날에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그동안 못 본 사람들 많이 만나고 싶고 좋은 추억도 만들고 싶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앞으로 이뤄낼 미래의 일보다는 자꾸만 과거의 추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보배 글을 보다 보니 정말 지인을 찾는 글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저도 꼭 이 자리를 빌어서
찾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92년 여름, 다들 군대 가기전에 동해안 바닷가로 여행가서 찍은 걸로 기억 됩니다.
찾는 친구는 맨 오른쪽에 비치 볼을 들고 있는 친구이며 2001년 제 결혼식 때 사회를 봐주고 그 다음부터는
다른 친구들과도 연락이 다 끊겼네요.
저도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한국에 갈때마다 수소문 했지만 다른 친구들도 다 모른다고 하니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
이름:김종화, 1972년생
고향:경남 거제시 장목면
제 기억으로는 장목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출신학교: 마산 중앙고등학교를 91년에 졸업하고
부산 동아대학교 전기공학과 92학번 입학
동아대 TIME 연구회 13기
형제: 3형제 중 둘째(큰 형이 부산에 있는 경남전문대 졸업했음)
기타: 몇 년 후에 이 친구가 제 본가로 전화를 했는데 결혼해서 딸이 하나 있고
몸이 안 좋아서 잠시 일을 쉬고 있다고 어머니께 안부 전했습니다.
재수하고 대학에 들어와서 나이는 저보다 한 살 많습니다.
제 실명으로 소설 책도 발간한 작가이며 조금만 검색해도 제 실명이 나옵니다.
절대로 나쁜 의도로 사람을 찾는게 아닙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보배에서 쪽지를 보내주시거나 제 개인 메일 [email protected]
으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착하고 착한 내 친구 종화야!! 정말 보고 싶다..꼭 연락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