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4집 [Stable Mindset]에 이은 시리즈 연작이라 볼 수 있는 앨범이죠.
1. 작곡, 작사를 보니 전 앨범에서 보던 분들이 있네요.
DOKO(비내날, lonely 작사작곡), 송양하/김재현(윤하 - 사계, 엠멕 - 어디에도 작사 작곡)
그 외에 드림캐처 노래 작곡 하던 Ollounder가 있네요.
2. 1번트랙인 '설중매' 첫 곡부터 세게 나오네요ㅋㅋ(윤하 성덕인 RM피처링ㄷㄷ)
워낙 음이 높은 노래라 라이브하기 쉽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윤하,RM이 공동작사 했다고 들었는데 가사가 정말 예쁘네요.
노래도 좋고 이 노래가 아마 각종 차트에서 제일 상위권에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사실상 2번트랙과 더블 타이틀곡 체제로 갈 듯한 느낌이 드네요.
3. 2번트랙 타이틀곡인 '먹구름'은 갠적으로 '내 마음이 뭐가 돼' 랑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소나기' 느낌도 조금은 있는 거 같네요. 타이틀곡 답게 곡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4. 3번트랙 '다음에 봐'는 윤하 작사,작곡인데 이전 앨범 수록곡인 'Rainy Night'보다 덜 처지는 느낌이네요
5. 4번트랙 ' 스무살 어느 날' 은 잔잔하고 회상의 느낌이 드네요. 이번 앨범이 전체적으로 템포가
막 처지지는 않아서 듣기가 편한 느낌이 듭니다.
6. 5번트랙 '26'은 윤하 예전 초창기 느낌의 감성의 락 노래입니다. 전 갠적으로 이 노래가
'간만에 ㄹㅇ 윤하다운 노래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제일 맘에 듭니다. 콘서트때도 들어보긴 했는데
음원으로 들어보니까 다시 생각해도 콘서트장 음향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ㅜㅜ(C9... 일하자ㅜㅜ)
총평 : 이번 앨범이 향후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이번엔 정말 잘 될 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번에는 확실히 더 떠서 다시 인기 많아졌으면 좋겠고
윤하의 수많은 노래들이 더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 앨범에 이어서 이번에도 노래가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3집 파트B를 깨부술 수 있다고 윤하가 언급한적 있는데 그 말이 허언은 아닌거 같습니다.
윤하도 대단해요 이렇게 오래 음악생활 잘하고
콘서트때 26은 진짜 음향이...ㅠ 근데 이대 대강당이 전통적으로 음향이 별로라고...ㅠ
진짜 콘서트 장에선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던
조말롱// 이대 대강당이 음향 안좋은건 알고 있었는데 같은 장소에서
햇던 10주년 콘서트때보다 음향이 더 안좋은 느낌...ㅜㅜ
믹스넛//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15년이상 음악 생활하는게
쉽지는 않죠 ㅎㅎ
저도 26 진짜 좋은거 같아요
26이 제일 마음에듭니다 ㅋㅋ
윤하 꽤 오랜기간 팬인데 이번 앨범 좋긴하네요 ㅎㅎ
그래도 3집 Part.B는 다시 들어도 워낙 명곡들의 집합체라서 ,, ㅠ
아니 이쁘잖아...
제 인생 만화가 '터치' 이다보니
일본의 국민응원가 '터치'를 예전 부터 들었던지라...
윤하가 터치 주제가를 불렀을 때 부터
여태까지 크게 실망한적도 없고 믿고 듣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도 바로 구입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