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기간제 직원을 한명 뽑음
그 직원A가 처음 출근할때 모닝 2006년도에 나온걸 타고옴
대리에서 막 진급한 B과장이
'와..진짜 똥차' 라면서 장난을 침
한두번이면 웃겠는데 4일동안 계속 놀림
이유가 B과장이 차를 k7으로 바꾼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음
자기가 차 바꾼거 티내고 싶은지 10년 넘은 차 라면서 기아가 차는 잘 만든다며 아직 굴러 간다며 자기도 기아라고 말을 계속함
A직원도 참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 안멈추고 하루 3,4번은 이야기를 꺼냄
2주 정도 후 끝 무렵에 A직원이 K7 뽑아서 끌고옴
아래 직원들이야 '와 깡있네!' , '과장 이제 뭐라 놀리냐?' 등으로 들뜬 분위기였는데 과장은 그게 아니였는지 자기에 대한 도전으로 보였나봄
자기가 놀린게 그리 기분 나빴냐?
나이 좀 있는 삼촌이 그런말한다고 부모님께 일러서 손벌리냐?
집이 그리 잘 사냐?
잘 사는집 자식은 기간제 하면서 차도 뽑을 수 있네? 라면서 슬쩍슬쩍 갈굼
다음날 회식때 A직원이 안옴, 연락도 안됨
우리는 자1살?설마...? 라는 말도 나오는 중인데
과장은 말도 없이 불참이라며 궁시렁 거림
다음날 거래처 대표와 이사가 옴
결과적으로 직원A는 사는집 자식이 맞았음
대표 조카였거든
거기다 대표가 회사차릴때 돈 대주고 지금도 많이 도와주는 친 형의 자식이였음
우리 이사님이랑 이야기하는데
조카가 사회경험이 없고 해서 잠깐 경험삼아 부탁 드린건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힘들어 한다.
이런거 어른이 나서는거 아니지만 일과 예의 로만 훈육해 주셨으면 한다.
집안 이랑 차로 부담주는 이야기는 피해 주셨으면 한다.
그 사람들 떠나고 부장 이사실로 불려감
3시간 동안 안나옴
과장은 안절부절
나오고 부장이 과장 따라 나오라함
3시간 동안 안들어옴
다음날 A직원님에게 과장이 머리숙여 사과함
직원은 네네 하는데 별로 기분 안풀린게 보임
그럭저럭 조용히 흘러가다가
A직원 2달후 인터 여직원이랑 눈 맞아서 같이 회사 그만둠
Ps.과장 진급 3번 밀림
끝!!!
인턴 여직원만 인생 폈네ㅋㅋㅋㅋㅋ
인성터진 꼰대 본인 팔자만 조졌네
입 잘못놀리다 시원하게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밀림
ㅋㅋㅋㅋㅋ
3번 밀리면 리얼 좇같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밀림
ㅋㅋㅋㅋㅋ
함부로 입놀렸다가 폭망했구먼 기래
앗 아...
평생밀렸으면
3번 밀리면 리얼 좇같겠다
입 잘못놀리다 시원하게 터졌네
인성터진 꼰대 본인 팔자만 조졌네
인턴 여직원만 인생 폈네ㅋㅋㅋㅋㅋ
감사드립 ㅋㅋㅋ
풀어줘서 감사합니다 ㅋㅋ
승자: 인턴 여직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급 3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인턴 여직원.. 포인트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