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친구가 놀러와서 처음으로 한말..

그 엄마도 옆에 있었어요..ㅋㅋㅋ

당황스러웠네요..

네....ㅜㅜ

비아냥 댈려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집이 병적으로 깨끗할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전 원래 아무것도 안놓고 사는데......두 여자가 힘들게하네요..

부모님댁이 50평 살짝 안되는데....매일 청소 힘들다고 하세요....노인 두분이서 사시는데..이사 좀 가시지..

그래도 그렇게 말한다는게..충격이었습니다.

그렇긴한데...막바로 저렇게 이야기하니 당황스러웠네요

큰 평수로 가면 갔을텐데...전 그냥 세식구면 25평 정도가 좋아서요..

애들 크기 시작하면 집이 좁게 느껴지는게 당연한 거죠... 고민 많으시겠어요

여자분들 짐만 가져다 버려도 넒어질 것 같아요..ㅋㅋ 와이프가 물건을 못버려요..ㅜㅜ

제 와이프는 그정도는 아닌데, 저보다는 안버리는편
그래서 제가 다 버려요
애 데리고 마트라도 다녀오라고 하고
쓰레기봉투들고 구석구석 안쓸거 다 담아서 버리고 와요
보더니 자기도 동참해서 안입는 옷들 시원하게 다 버리대요.
한번 용기내서 해보시고 칭찬받아보세요ㅋ

ㅋ 무서운 세상이네요

집에 정리 절대안하는 여자 두분이 사셔서요

엄마가 한게 아닐까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보...복화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계속 좁다고 무의식적으로 아이한테 말하니 아이가 듣고 이야기했을듯 싶네요 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집 넓히기 쉽지 않은데 말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