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매장앞에서 있었던 사고인데 잊고 지내다가
오늘 핸드폰 사진첩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가입인사겸
새해에 형님들께 칭찬받고싶어서 올립니다.ㅋ
가게에서 어느때처럼 일하던중에 경찰차오고 엠블런스 오고 난리나서 나가보니
어느 한 중년 남성분이 쓰러져계시고 옆에 버스기사 아서씨는 억울하고 참담한 표정으로 계시더군요.
저기 교차로에서 사건 사고가 참 많이일어나는 장소라 그냥 뭐 또 접촉사고겠거니하고
매장에서 나와 가까이 다가가니 아니 하......
그 동네에 한분씩 꼭 있다는 이구역의 ㅁㅊㄴ인 중년남성이 쓰러져있었습니다.
이분으로 말씀드리자면
-나가는 차 막고 천천히 걸어가기
-항의하면 운전자 여자면 욕하고 삿대질하고 드러눕기
-만만한 남자면 손으로 okok 하고 웃으면서 길막하고 천천히 걸어가기
-좀 쌔보인다 싶으면 인사하고 재빠르게 피하기
-지나가는 사람들한데 시비걸기, 소리지르며 걸어가기
등등 딱봐도 정상은 아닌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길막하려고 하려다 버스가 못보고 사고가 났나 하고 생각하던중
가게 외부 cctv가 딱 생각나서 확인해 이건 빼박 이다 싶어서
바로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버스기사분과 옆에있던 경찰관님께 저분 이동네에서 이상한사람이다.
그래서 cctv 확인해봤더니 저사람 고의로 달려들었다.번호주시면 바로 동영상 보내드리겠다 했죠.
경찰관님이 이거 영상없었으면 버스기사분 많이 힘드셧을꺼라고 사고처리하기에도 쉬워져서 고맙다고 영상 받아갔습니다.
한 이틀 뒤에 버스기사분이 저희 가게로 비타500 한박스 사가지고 오셔서 너무 고맙다고
잘못되었으면 버스기사 그만 뒀을지도 모른다고하시면서 두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하시는데
뭔가 쑥스럽고 간질거리고 그러더라구요.
생각보다 내가 한게 큰일이 아닌거같은데 남들에겐 그 크기가 다른게 다가갈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버스기사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그 달려든 아저씨는 어찌되었냐고 물어보니
119 구급차차고 병원갔는데 병원 응급실에 있다가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추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지만 알아볼수있는 능력이 없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는 모릅니다.
근데 일주일 뒤에 버스에 뛰어든 아저씨가 다시 동네에 멀쩡히 돌아다니는거보고
큰문제없이 넘어간건가? 하고 넘어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무튼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지만
형님들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싶쇼~~ㅋ
정독 안해도 알수있을만한 후기
묻지도따지지도않고 추천박습니다 ㅊㅊ
허허 이런미친넘은 매가 약인대.
진짜 좋은일 하셨네요~~~ 복받으세요~
경자야~~~ 이분 복좀 드려라~~~
작게는 한 사람의 직업을...
크게는 그 한 사람의 가정을 지켜주신 겁니다!
드릴껀 추천뿐...
올해 복 곱빼기로 받으세요!!
저새끼 자해공단범 남페미 버러지네
민주당이 문제다
ㄴㄷㄱㄹㄱㄸㅇㄷㅇㄷㅂㄷㅇ
그리고 공갈범은 어떻게 되었니?
주작아니니?
헐 ㅡㅡ 자해공갈 ㅜㅜ
로데오황소인가?? 그냥 냅다 박치기하네ㅋㅋ
이건 진짜 추천입니다
좋은일 하셨네요!
저놈은 꼭 강력하게 처벌이 필요할듯 하네요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