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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을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에 뿔테안경이 잘 어울리는 20대의 글래머 냉미녀로 뇌내보정하면 대꼴 시츄에이션이 되는데
그러기엔 원작에서 묘사를 너무 상세하게 해버렸어....
사감의 미친짓거리를 본 여학생들의 반응이 갈리는게 백미지.
저거 보고 느낀게 사람은 완벽할수가 없음 진짜 모순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여야 사람인거임...
마지막 세 여학생의 반응이 제각각인게 참 백미였어
사감의 미친짓거리를 본 여학생들의 반응이 갈리는게 백미지.
B사감을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에 뿔테안경이 잘 어울리는 20대의 글래머 냉미녀로 뇌내보정하면 대꼴 시츄에이션이 되는데
그러기엔 원작에서 묘사를 너무 상세하게 해버렸어....
ㅜ
냉미녀라고 하니까 뭔가 질병이 있는거 같음
냉이 그 냉이었어?
맞아 시작부분 한참을 외모 디스로 보내기땜에 모에화가 불가함 ㅋㅋ
하지만 B사감은 「사십에 가까운 노처녀인 그는 주근깨투성이 얼굴이 처녀다운 맛이란 약에 쓰려도 찾을 수 없을 뿐인가, 시들고 거칠고 마르고 누렇게 뜬 품이 곰팡 슬은 굴비를 생각나게 한다. 여러 겹 주름이 잡힌 훌렁 벗겨진 이마라든지, 숱이 적어서 법대로 쪽찌거나 틀어 올리지를 못하고 엉성하게 그냥 빗어넘긴 머리꼬리가 뒤통수에 염소 똥만 하게 붙은 것이라든지, 벌써 늙어가는 자취를 감출 길이 없었다. 뾰족한 입을 앙다물고 돋보기 너머로 쌀쌀한 눈이 노릴 때엔 기숙생들이 오싹하고 몸서리를 치리만큼 그는 엄격하고 매서웠다.」
저거 보고 느낀게 사람은 완벽할수가 없음 진짜 모순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여야 사람인거임...
어렸을때 읽을때는 이게 뭔가 했었는데 ㅋㅋㅋ
사십에 가까운 노처녀인 그는 주근깨투성이 얼굴이 처녀다운 맛이란 약에 쓰려도 찾을 수 없을 뿐인가, 시들고 거칠고 마르고 누렇게 뜬 품이 곰팡 슬은 굴비를 생각나게 한다. 여러 겹 주름이 잡힌 훌렁 벗겨진 이마라든지, 숱이 적어서 법대로 쪽찌거나 틀어 올리지를 못하고 엉성하게 그냥 빗어넘긴 머리꼬리가 뒤통수에 염소 똥만 하게 붙은 것이라든지, 벌써 늙어가는 자취를 감출 길이 없었다. 뾰족한 입을 앙다물고 돋보기 너머로 쌀쌀한 눈이 노릴 때엔 기숙생들이 오싹하고 몸서리를 치리만큼 그는 엄격하고 매서웠다.
원작 B사감 묘사, 탈모있는 30후반 노처녀임
원작을 패러디할땐 저 부분을 빼자 ㅜ
외모디스 쌀벌함 ㅋ
대놓고 막 곰팡이쓴 굴비같이 생겼느니 ㅋㅋㅋ
모에화 불가 캐릭
개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