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지름품 간단 개봉기 및 3분 사용기

얼마전에 렌즈를 추가하면서
3월을 맞이하야 새렌즈와 카메라를 위해
몇가지 물품을 질렀습니다.
받은지는 좀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 정보의 공유차 올려봅니다.
1. 벤로 MCUV 82mm 필터
필터=B+W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동안 사용하던 렌즈들에게 항상 B+W를 물려줬었는데요.
82mm짜리는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뭐 200이 넘는 렌즈에 15만원이 비싸냐고 하면
또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히 비싸야죠.
필터를 검색하던중에
SLR클럽의 회원분께서 올려주신 필터 사용기를 보았습니다.
벤로 제품이 독일 쇼트글라스와 황동프레임을 사용했다는데,
중국산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제품 자체만 보면
B+W 절반 가격에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6만원 초반에 구매했습니다.

케이스는 고급스럽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종이 박스속에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내부 케이스도 꽤 신경써서 만든 듯 합니다.

24-70에 물려놓은 사진입니다.
막상 물려놓고 24-70으로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그건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올려보겠습니다.
나중에 아마존에서 검색하니 B+W 82mm 가 55달러면 사더군요.
앞으로 필터는 아마존에서 살 생각입니다.
2. 핸드 스트랩 & 넥스트랩
예전 예전에 D70을 쓸때 사서 D200에서도 쓰고
D750에서도 10년넘게 계속 쓰던 빨간색 애로우스트랩이
드디어 옆이 튿어지며 올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애로우 스트랩2를 검색하니 국내판매가는 36000원정도 하더군요.
혹시나 아마존 재팬을 검색해보니
애로우 스트랩 2가 1972엔입니다.
겸사겸사 핸드스트랩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쓰고 있던 핸드스트랩이 AH-4인데,
이 스트랩의 카메라와 결합하는 부위에 고정되는 부분이 튀어나와있습니다.
문제는 D750의 틸팅액정과 살짝 간섭이 되더군요.
그래서 검색해본 제품이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04V4SPT4/ref=oh_aui_detailpage...
괜찮을것 같아서 함께 주문했습니다.
주문할 때는 2844엔 이었습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블루레이는 몇번 구매했었는데, 악세사리는 처음입니다.
아마존 재팬의 이런 포장방식은 교보문고에서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방식입니다.
넥스트랩도 이렇게 배송되어왔습니다.

넥스트랩과 핸드스트랩

풀어놓으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닥에 고정하는 부분은 이렇게 생겨서 액정과 간섭이 생기지 않습니다.
잠시 사용해본 느낌은
AH-4와 같이 스트랩을 조여주는 부분이 없어서 약간 느슨하게 손에 걸쳐지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AH-4 처럼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기능이 있는게 좋은데
없으니 좀 허전합니다. 휙 빠질것 같지는 않은데 헐렁한 느낌?
바닥이 간섭이 없는건 좋은데, 좀 아쉽네요.
이상 허접한 간단 개봉기 및 소개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