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제 또 오랫만에 근황 물어보니 여전히 똑같네요..
20대 중반에 알게된 여사친
아나운서 준비했지만, 비주일이 좀 모자라 쇼호스트도 안되고
라디오 진행 + cs강사 뜀
20대 중반 자기는 의사랑 결혼할꺼라며 의대생 만남..
헤어짐,그뒤로 사회생활하면서 이제 만날때마다
사람이 어떠어떠하다 얘기없이 조건 얘기만 하기 시작...
대기업 직원, 대구에 중견기업 지원을 만나보더니
다 잘 안됨.. 20대 후반되서 결혼정보회사 가입..
의사들 만나보니 40대 아저씨들이 나와서 맘에 안든다고 다 실패..
경상도에 유명한 프랜차이저 음식점 사장 만남.. 차임..
본인 강의하는 경찰서에 경찰대 출신 경찰 만나면서 소개팅은 계속함..
중간에 또 다른 경찰이 마음에 든다 대쉬했는데...
자기 수입이 불안정하니 남자가 안정적이고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나도 벌긴 버니까 둘이 합쳐 천만원은 벌어야 되지 않겠나 드립 시전해서
그남자도 연락 종결...
기존에 만나던 경찰도 결국 썸만 1년 타고 나가리..
소개팅은 계속 함.. 행원 만났는데 엄청 대쉬해서 만났는데
6개월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번 안하고 남자도 그런거에 지쳐 결국 헤어짐..
(그 남자도 결혼하자곤 했지만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음...)
얘기를 해보면 결혼을 통해서 자기 노후를 준비하려는게 너무 눈에 띔...
선 조건 후사랑이 너무 명확하고 포기못함... 솔직히 통화 한번 할때마다
하소연 들어주는거 밖에 없는데.. 그냥 궁금함.. 이 친구가
어떻게 시집을 갈지.. 내 결혼식때 오지도 축의도 하지 않았고
나중에 선물 줄께~~ 이러지만 진짜 얘결혼식에는 와이프랑 가서 오만원내고
밥먹고 오고싶음....
https://cohabe.com/sisa/1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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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은 돈 없어요.
위험하고,불안정한 직업이에요
경찰대 출신..
아주 흔한 경우 아닌가요?
남자 직업과 재력 보는건 아주 아주 흔하죠.
서른세살이면 아직 한창이네요. 어떤 총각이 데려갈지 불쌍...
자기 수입이 불안정하니 남자가 안정적이고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나도 벌긴 버니까 둘이 합쳐 천만원은 벌어야 되지 않겠나 드립 시전
---
ㄷㄷㄷ
그러 분들께 궁금한게, 조건 맞춰서 결혼했는데 상대방 조건에 변동이 생겨 안 좋아지면 바로 이혼할건가요?
선조건 후사랑이라기보다는, 돈과 남의 시선의식을 사랑하는 사람같네요.
돈 많아야하고 SNS나 주변사람들한테 내 남편이 이런 잘생긴 사람이다라고 자랑하는 것에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이겠죠.
40 접어들때까지 결혼 못하다가 그때가서 땅 치고 후회하길 바랍니다 저런사람들은 ㄷㄷㄷㄷㄷ
저번에 올리고 또 올리시네요.
업데이트가 되어서요 ㄷㄷㄷ
본인이 불안정하면 안정적으로 만들생각은 안하고 다른사람 덕보려고하네요.. 월 천만원이 어디 쉬운가.... 외람되지만 천만원 벌 사람이면 결혼을 하시기 힘들지 않을까요...
이렇게 까지 자세히 아는 사이면 보통 사이는 아닌듯
한 8년지기 친구인데 한번씩 통화하면 좀 길게 합니다 ㄷㄷㄷ
남자 만나서 쓸대없는 얘기를 많이하는 듯~
그래도 남자 계속 만나는거 보니
못생기지는 안나보네여~
제 기준 잘 꾸민 아줌마 외모입니다.... 그렇다고 정말 못난건 아닌데 막 이뻐서 매력있는 얼굴도 아님... 말이 좀 많아서 남자 많이 도망간것도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한테도 미주알 고주알 다 얘기하는거 보면
님은 그중한명?
얘가 저한테 은근슬쩍 데쉬 했는데 제가 거절했습니다. ㄷㄷㄷ
그냥 그 사람 인생입니다. 다들 알아서 각자 제 맛에 사는거죠
그렇죠 뭐 이래라 저래라 안합니다. 그냥 이런 인생의 말로는 어떻게 되나 궁금한거죠 뭐
20대 부터 남자 만나서 팔자 필생각부터 하니 참 대단하네요
현명한거임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여동생 집안 재력보고 막판에 남자 초이스
강남에 50평 살며 집안 빵빵 첫스타트 13억집 시작
내가 딜을 하면 상대방도 딜을 하게 마련이죠. 세상이치.
와이프 친구중 저런애있음.. 우린 김치녀라 부름
얼마나 이쁘길래....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