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점점 진화하네요 ㅎㅎ
새해 첫 날 올렸던 글도 베오베까지 잘 달려서
오늘은 신랑 자랑하러 왔어요!
신랑이 손수 고치고있는 시골집 보여드리고 싶어 또 찾아왔습니다!
사실 이 집은 산 속에 있기도 하고 인적도 드물어 살면서 생활하기에는 적절하진 않아요.
하지만 신랑이가 어릴때부터 추억이 아주 많은 집이랍니다!
그래서 낡고 아주아주 오래된 집이기는 하지만 혼자서 쉬엄쉬엄
손때를 묻혀가며 고치는 중이랍니다.
따로 돈은 들이지 않고 신랑이가 일을 하면서 나오는,
쓸만한데 버리기는 아까운 자재들을 모아뒀다가 하나하나 수리를 한거라서 더 애정이 많이 있는 집입니다.
집이 비어있는 채로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던집이라 처음에는 정말 엄두가 나지 않을정도로 습하고 더럽고 곰팡이 천지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사람이 드나드는 흔적정도는 찾아볼수 있을만큼 고쳐놨어요!
그럼 일단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자..먼져 멈머들과 닭들 먼져 인사드릴께요!
깡패들도 ㅋㅋ
영원히 헌댁 되지 마시길요~
저희 결혼식때 도움주셨던 플레너님이 결혼선물로 보내주신 스텐냄비가 왔는데요.
아가멈머가 저렇게 구석구석 검사를합니다.
닭이 오골계 닮았네요 ㅋ 사진 더보여주세요~~ 이런거 넘 좋아
요 닭은 작은닭장에 대장닭입니다.
품종이 뭐라고 하던데 잊어버렸어요!
기억이 안나요!
이 닭 품종 아시는분 ㅋㅋㅋㅋㅋㅋ
댓글로 알려주시면 기프티콘으로 아이슈쿠림 이라도 보내드릴께요!
선착순 한분!
토끼탕이 감기에좋다죠
요기 요 뒷통수에 흰머리 있는애는 흰머리 폴리쉬 라는 종이래요.
헤어스타일이 아주 강렬하죠?
간식먹는 아리
작은 꼬꼬들
와 댕댕이 분양받고 싶다ㅠㅠ;;;
시골집 마당입니다!
이전 게시물에 대문 달았다고 했었던..
여전히 동네 멈머들은 들어올수 있습니다.
얼마 전 눈이오고나서 다녀갔을때 마당에 선명한 멈머 발자국이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궁금증 1. 토끼 귀는 한번에 하나씩 잘라드시나요?
궁금증 2. 침대가 딱딱해보이는데......
빗질중인 별이와 그와중에 젖을 먹고싶은 아리,또 그와중에 제 파자마를 입고있는 시랑입니다.
대장 멈머가 쉬야를 하고있어요.
바쁜 토돌이랍니다.
봄에 잠시 시골집에 둥지를 틀고살던 치즈냥이 입니다.
엄마냥이까지 세식구였는데.
어느날부턴가 이사를 가고 없었지요.
내가 밥 잘챙ㄱㅕ줄수 있는데..ㅠㅠ
시골집 뒷마당에 큰 물통이 하나 있었어요.
여름 한계절 동안 정선에 있느라 신랑이 퇴근하면 매일같이 시골집을 다녀갔었죠.
딱 하루 못왔던 날이 있었는데 이틀 후에 가보니 물통에 다람쥐가 빠져서 나오지도 못하고 버둥거리고 있었어요.
뒷마당에 나무를 타고가다 떨어져서 빠지거같아요.
이틀동안 얼마나 무섭고 배고팠을까요..ㅠㅠ
시골집 앞에 개울이 흐르는데 비가 올때만 흘러요 ㅠㅠ
머리가 큰 마음이와 공주 향기,그리고 여자인척 하는 앙쥬!
저 요키 앙쥬는 사촌오빠가 키우는 멈머에요!
예식날 반해버렸던 신랑
신랑분이 손재주가 참 좋으신 것 같네요!!
쭉 행복하세요~~~
봄, 여름이 되면 더 아름답고 잼난 사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대돼요 ㅎㅎㅎㅎ
이렇게 귀염귀염하고 힐링이 되는 사진들을 매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른 동물들도 귀엽지만...
강아지들 왜케 귀여운지 ㅋㅋㅋㅋㅋ
두분 모두 건강하시구 동물들도 아프지 말구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이구만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람쥐 먹을것주면 금방 친해져요. 머리에도 올라가고, 주머니에도 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