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가 혐오글은 올려도 자정작용은 있지" (feat.일반인 고소)

불과 서너달 전의 모르는 사람 꽤 될거 같은 유게 레전드 사건

꽤 장문이니 시간 있는 사람은 찬찬히 읽어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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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단

오늘도 혐오 컨텐츠로 베스트 글 절반 이상이 뒤덮혀있던 평소와 다를거 없던 오전 유게에 

어느 1렙 늅늅 계정이 "안녕하세요. 일본 회사생활하는데 사내에서 한일간 정치 이야기 나올떄마다 힘드네요" 라고 존댓말로 잡담글을 올림

일본회사 생활 중 최근 지소미야 뉴스로 일본 직장 내에서도 한일 관계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는 요지의 글이었고 딱히 선동글도 아닌 개인 경험글이었음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아무 짤도 없는 잡담임에도 드물게 베스트에 가게 됨

 

 

 

 

 

 

2. 전개

하지만 유게 엄근진 베스트 법관들이 보시기에 한낮 2일1렙 죄수번호 계정이 잡담 글을 써서 베스트에 올라왔다는 점이 불편했는지

베스트글 물타기 여론은 이 글이 일본회사에 다니는 척 혐일 주작 선동하는 글이며 

"잡담글이더라도 인증이 없으면 주작"이라는 황당한 기준을 내리고

일본회사에 재직한다는 인증을 올리라는 등 글쓴이에 대한 온갖 비난 댓글이 백여건이 넘게 달리게 됨

 

 

 

 

 

 

 

 

 

 

3. 위기

이에 글쓴이는 본문을 수정하여 자신이 현재 일본회사에 다니고 있음을 증명하는 과거 재직증명서를 올림

그렇게 여론은 댓글러들의 씹절 뇌절을 반성하는 것으로 재차 흐름이 바뀌는듯 했으나... 

혐오를 먹고 사는 다수의 유게이들은 이에 꿇리지 않고 "잡담글이더라도 인증을 올리지 않은 글은 애초 비난 먹었어도 당연하다" 라는 황당한 변명거리로 합리화를 시작함

 

 

 

 

 

 

 

 

 

 

 

 

 

 

 

4. 절정

이것만으로 성이 안 찼는지 재직증명서 인증까지 했음에도 어떻게든 글쓴이를 깔 명분을 찾던 혐오를 먹는 유게이들은

마침 글쓴이가 개인정보를 가리기 위해 지우고 올렸던 재직증명서의 "개인정보와 인장이 안 보인다"는 점을 꼬투리로 잡고, 역시 주작이 맞다며 재차 비난 물타기에 나섬

혐오를 먹고 사는 유게이들은 "재직증명서 수준을 보니 글쓴이 회사 수준 알만하다", "이런 재직증명서는 나도 1분이면 만든다" 등의 글쓴이에게 인신 모독성 댓글을 달며

여전히 이글은 주작이 맞다는 물타기를 하며 비난 물타기 댓글이 수두룩 달리기 시작함

 

 

 

 

 

 

 

5. 결말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글쓴이는 개인정보 유출을 감수하고 인감을 지우지 않은 재직증명서를 다시 인증으로 올렸고

해당 인증 글에는 이전 글에서 주작이 맞다며 온갖 비난 댓글을 싸대던 혐오를 먹고 사는 유게이들 대다수가 감쪽같이 증발하는 기적이 나타남

이때 그나마 몇몇 양심 있는 유게이들은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사과 댓글을 달긴 했으나 근거없는 비난을 한 수십명 중 채 대여섯명도 안되었고

이전 글의 댓글은 잠깐 사이 십여개가 자삭으로 사라졌으며 완벽하게 인증된 두번째 글조차 여전히 졸렬하게 비추 누른 사람이 두자리 수가 찍혔음

결국 졸렬하게 타진요 마인드로 사과도 없이 말없이 비추튀 했음을 알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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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타진요마냥 인증을 해도 씹절 뇌절하고 어떻게든 혐오몰이하려던 유게이들의 빤스런 엔딩

 

저때 당시 인증글에까지 달리던 욕설 수위를 보면 고소당헀어도 이상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