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렌즈야 재미로 쓰는거니, 제외하고
28-75한개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거의 와이프와 여행이라하기엔 거창하고 나들이 사진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종종 업무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물 중심의 사진을 찍기 때문에 반신 이하의 사진을 찍어 28-75가 (50mm전후)가 딱 좋은데
와이프 배경이 중심이 되는 인물사진을 더 원해서 화각이 안나오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얼마전에 영등포를 다녀왔는데, 실외인데도 불구하고 조형물(타임스퀘어 대형트리)이 너무커서 28mm로는
아무리 뒤로가도 조형물을 남을 수 없었습니다.
대구 이월드(각종 조형물) 때도 그랬고 생각해보니 종종 광각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광각 부분이야 20mm 아래만 나와주면 문제가 안 될것 같은데, 망원 부분이 차이가 날까? 궁금하네요.
보고 있는 렌즈는 이사금, 17-28 , 16-35gm 입니다.
저의 혼자 생각은
이사금 : 계륵 될것 같은 느낌 화각 부분 28mm와 드라마틱한 변화 없을것 같음
17-28 : 망원 부분이 아쉽지 않을까? 살짝 걱정됨, 28-75와 수시로 번갈아 끼어야 할까봐 걱정 (귀차니즘이...)
16-35 : 돈과 무게가 걱정 ㅎ_ㅎ;;; 그리고 28과 과연 차이가 많이 날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글쓰다보니, 현실은 거의 17-28인데,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
어떤 렌즈를 선택하고 어떻게 운영하는지 궁금합니다.
16-35gm 후회 없을껍니다 이만큼 가벼운 화각대의 렌즈는 없습니다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삼양 14미리 단렌즈 추천드려요.
16미리와 28미리는 크게 차이납니다~~ 풍경찍을때 시원시원하고 너무 좋죠~ 16-35 GM이 부담스러우면 z도 괜찮아요! 저는 영상용으로도 잘 쓰고 사진으로도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