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묘소를 국립묘지의 전직 대통령 묘소들과 똑같이 예우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자유한국당 의원 20여 명은 기권이나 반대를 택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전직 대통령이 사망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경우에도 대통령령에 따라 묘지관리에 드는 인력 및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법이다. 묘역이 어디에 있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동등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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