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크리스마스때 결혼할사람이랑
방문 했는데.. 오늘 다시 전화오셨어요 또 오라고 ㅎㅎ
할머니는 결혼할사람이,,
앞세운 둘째외삼촌이랑 닮았는지..
(학교도 동문이네요,,)
외삼촌 말씀도 않던 분이
"닮았다 참 닮았네~
우리 형한테난뭐였어요 공부는 못하지만
이뻐해주세요~" 하셨네요ㅎㅎ 결혼할사람도 눈물을..
저는 애써 삼키느라^^;;
참전용사셨던
우리 멋진 하라부지.. ^^ 인천상륙작전 이야기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문단속 꼭 잘하시라고 하고 왔는데 늘 걱정이에요.
몇년전.. 지금은 잡힌 강력범죄(연쇄살인..)
용의자가 찾아와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물좀 얻어먹을수 있냐고 했는데
행색이 초라해서 물 주고 우유도 줬대요.
천천히 드세요 했는데 벌컥벌컥 마시더니
그러고 인사도 없이 휙 가버렸대요.
며칠후 경찰들이 와서.. 그때 아셨다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