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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별 주제없이 올리는 Rock,Pop Music 몇 곡

노로바이러스 이거 사람 잡네요 ㅎㅎ


며칠 고생하고 자연 치유를 바랄 방법밖에 없다는데 죽겠네요 


밤새 고생하고 아침에 잠들었다 깨서 언제나 어떤 상황이건 저를 힐링 시켜주는 음악을 듣다가


불페너들하고 같이 들으려고 포스팅합니다


술약속을 몇개를 패스한건지 아흑 


멋진 주말 되세요







1.John Lennon - Oh My Love


언제 들어도 뭉클해지는 그런곡이지요



2.Michael Jackson -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Thriller' 앨범 이전에 이미 메가히트 앨범을 가지고 있었던 마이클이었지요


이앨범 역시 퀸시 존스의 프로듀싱 작품입니다



3.Southern All Stars - 希望の轍


이들이 O.S.T에 참여했던 'Inamura Jane'이란 영화속 트랙입니다


당시 일본 유학중이던 친구의 브리프 케이스에 있던 CD를 강탈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도 보려고 구해 달라고 했더니 드럽게 재미없다고 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ㅎㅎ



4.U2 - Zoo Station


Joshua Tree와 자꾸 우열울 가리려 하는걸 보는데 전 두 앨범 모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5.Blondie - Dreaming


공연 클럽 'CBGB'에서 갈고 닦은 실력덕에 라이브가 그렇게 탁월했다고 하네요


마침 유툽에 1979년도 무대 영상 클립이 있길래 링크합니다



6.The Alan Parsons Project - Don't Answer Me


저에겐 차마 말못 할 애틋한 추억이 있는 앨범입니다 



7.Talking Heads - Life During Wartime


축복같은 밴드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길이길이 남을 밴드이구요



8.양희은 - 당신의 꿈


양희은씨도 '신중현사단'에 속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창법이 조금 다릅니다


몽환적 가사와 사운드는 신중현씨 음악 그대로이지요



9.Roberta Flack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기가막힌 목소리이지요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10.Europe - Dance the Night Away


아마츄어 티를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세계무대로 발돋움 하게 되는 이들의 두번째 앨범입니다


Van Halen의 곡중에도 같은 제목의 곡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이제목의 곡은


트와이스의 곡입니다 ㅎㅎ 



11.Pink Floyd - Summer '68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사운드로 청자들을 혼을 빼놓다가도 이런 음악으로 긴장을 풀어주곤 했지요


핑플의 매력중의 하나였습니다



12.Pulp - Do You Remember The First Time


무슨 첫경험? 했었는데 자비스 카커의 표현에 의하면 밴드 Pulp가 태어난날을 의미 한다네요


그것도 모르고 음흉한 생각을 ㅎㅎ



13.Suede - She's in Fashion


들어도 들어도 참 유니크하고 멋진 사운드입니다



14.Judas Priest - The Hellion / Electric Eye 


글렌과 다우닝의 트윈 기타의 사운드는 오래 시간이 지나고 들어도 날이 시퍼렇습니다


중학교때 이앨범을 처음에 듣고 어찌나 가슴이 뛰던지



15.The The - This Is the Day


스타일리쉬한 포스트 펑크 사운드를 들려줬던 밴드죠


국내에도 동명의 밴드가 있지요? 밴드명을 데드카피한걸로  보이는데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16.Scorpions - Lovedrive


집나갔던 철없는 동생 마이클 쉥커가 돌아와서 참여했던 앨범이기도 하지요


이곡의 리드기타도 마이클의 솜씨입니다



17.Pooh - Fantasia


절대 Prog Rock 밴드는 아님 절대! ㅎㅎ



18.Lucifer's Friend - My Love


백번을 들어봐도 독일 밴드란게 믿기지 않습니다 


독일 밴드들은 이런 음악을 하지 말란법이 있냐 하시겠지만 뭐 사실 그랬습니다


워낙 칙칙했거든요 



19.Depeche Mode - Dream On


당시 뉴웨이브 밴드들이 가지지 못했던 그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었던 밴드지요



20.Guns 'N Roses - Pretty Tied Up


군생활 당시 의정부 집채 교육을 마지고 철원으로 복귀 하던중 이어폰을 꼽고 이앨범을 듣다가


고참한테 들켜서 한참을 60 트럭위에서 대가리 박고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21.Pet Shop Boys - What H에이브이e I Done to Deserve This?


참 좋은곡이 많은 형님들이시죠 

22.The Rolling Stones - Miss You
리빙 레전드의 전형같은 밴드입니다
Rock Music에 심드렁한 닝겐들이 까내리는걸 가끔 봤는데 이분들의 음악을 제대로 
들어나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23.Tractor - Little Girl In Yellow
John Peel이란 당시 BBC Radio DJ가 설립한 'Dandellion'이란 레이블에서 발매가 되었던
앨범입니다. 원초적 매력이 철철 넘치는 명곡이지요

















댓글
  • fatguy 2019/12/28 16:14

    블론디의 드리밍 좋은곡이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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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C왈츠 2019/12/28 16:22

    마이클 잭슨 하니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 유튜브에서 스릴러 앨범 히트로 1984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대상 두 개를 석권하던 영상을 본 게 기억나네요ㅎㅎ 후보들도 쟁쟁했는데 마지막 멘트 "The Grammy goes to Album of the year is a... Thriller, Michael jackson. Album Producer Quincy Jones and Michael jackson." 오늘 글에 나온 앨범도 엄청 히트했는데 대상 후보에는 올랐으나 수상은 못하고 제일 큰 상이 뭐 최우수 아티스트 상? 그런 거였나 그거만 수상해서 섭섭해했다는 얘기도 있고 말이죠ㅎㅎ(사실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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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2/28 16:29

    fatguy// 아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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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2/28 16:30

    NSC왈츠// 퀸시와 마이클의 만남은 과장해서 말하면 인류에게 축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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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weimal 2019/12/28 16:46

    댄나는 역시 트와이스입니다?? ㅋㅋ 얼른 회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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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2/28 21:12

    zweimal// 댄나는 명곡입니다 시즌송으론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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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GB 2019/12/28 22:22

    저 토킹헤즈 곡 오랜만에 들으면서 가사에 CBGB 들어가는 곡이 또 있나 한번 찾아보니 이렇다 할 것이 안 나오는 것을 보면 유일한 곡인지도 모르겠네요
    닉 뭘로 할까 생각하다가 모니터 옆에 CBGB 컴필레이션 앨범이 보이길래 그냥 가져다 썼는데, 정작 이 앨범에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토킹헤즈가 빠져있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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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12/28 23:00

    CBGB// 본인 출현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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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apital 2019/12/28 23:00

    my love는 안정환이 비맞으면서 나오는 무슨 화장품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쓰였었는데
    지금 같으면 절대 못할 얘기지만 당시 광고 카피가
    '오늘 이 남자를 허락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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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12/28 23:02

    올해 좋은 음악들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기다릴께요.
    조용필 최애곡 한번 갑니다.
    https://youtu.be/FT7RFEff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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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GB 2019/12/29 00:03

    flythew// 별생각 없이 가져다 쓴 이름인데, 쓰고 나니 마음에 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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