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네요. ^ ^
간만에 필름 냉장고를 들춰 봅니다.
컬러필름은 135포맷 1롤과 120포맷 1롤만 있고,
전부 흑백입니다. ^ ^;
100피트 필름 4캔 정도 있으니, 이 정도면 제 기준으로 1년 정도 분량이 됩니다.
필름으로 돌아온 후,
6개월이 지났고 이제 좀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수준에 올랐네요.
이번 달부터 필름 값이 이상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지금 수준에서 쓰는 만큼씩 보충하면서 지내보려합니다.
*일전에 한참 필름에 미쳐 있을 때 모았던 필름들인데, 이제 다신 힘들겠죠?ㅎㅎ;;
오늘 아침에는 아이들하고 TX를 한 캔을 따서 감았습니다.
.
.
깔끔하게 작업이 잘 되었습니다.
1캔 더 구입을 해야되겠네요.ㅎㅎ
사실 오늘은 얼마전부터 사용하게 된 현상약을 소개하고자 포스팅 하는데요.
그동안 D-76으로 시작해서 X-tol, HC-110을 거쳐 로디널에 정착했습니다.
로디널(R09)의 샤프니스와 거친 입자감, 보존성을 이유로 10년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알게 된 현상약이 하나 있어 좋은 기회에 구했습니다.
롤라이 슈퍼그레인.
입자감이 상당히 부드럽게 나오고, 샤프니스 한 것이 꽤 마음에 듭니다.
로디널과 함께 종종 사용할 예정으로 구했는데 TX 결과물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최근 현상, 스캔한 결과물 몇 장 보여드립니다.
MP3
SUMMILUX-M 1:1.4 / 35 ASPH., 4th
Rollei RPX 400, 135
Rollie Supergrain, self developed
IMACON FLEXTIGHT 646
.
Hasselblad 503CW
150mm Sonnar CFi
BERGGER Pancro 400, 120
Rollie Supergrain, self developed
IMACON FLEXTIGHT 646
https://cohabe.com/sisa/1277402
필름으로의 귀환 6 : Film Developer, Rollei Superg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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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이보다 로디날이 더 이뻐보이긴 하네요!! ㅜㅜ
지송합니다....
별말씀을요. ^ ^
로디널이 통이 더 멋지죠? ㅎㅎ
입자가 더이뻐요 로디널이 ^^
약간 부드럽네요 롤라이는 ...
저랑 취향이 같군요.ㅎㅎㅎㅎ
로디널의 칼칼한 맛을 못 잊어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현상약입니다.
가끔은 부드러운 맛도 필요하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