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건 아니고요.
항상 성공했던 방법입니다.
일단 썸을 타거나 썸타기 전에 좀 친해진다 싶을 때
어딘가를 걷자고 합니다. 꽤 오래 걷는 코스(왕복 두시간 정도)
돌아오는 길에
다리 안아프냐고 묻고, 장난스럽게
"업어줄까? ㅋ"
라고 묻습니다.
여기서 여자 또한 장난스럽게
"어~ㅋ"
라고 하면 남자에게 백퍼 호감이 있는 겁니다.
그럴 때 등을 내밀고,
여자:진짜?? 에이~~ 아냐~~
남자:업혀봐~ 힘이 남아 돌아서 그래~ ㅋㅋㅋ
이런 식으로 일단 업기에 성공해야 합니다.
여자가 처음에 "응~"이라고 했어도
막상 등을 대면 망설이거든요.
혹시 끝내 안 업히면
너무 계속 들이대면 안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합니다.
"그럼 다음 산책 때 한번 업히기~ ㅇㅋ?"
"그래~ 근데 다음 산책이 언젠데?"
"음.. 내일? ㅋㅋㅋ"
이런 식의 대화가 오가면 좋습니다. ㅎㅎ
포인트는
일단 업히면
가볍다, 업을 만 하다, 이런 식의 말을 한두 마디 하다가
"네가 지금 나 백허그한거다?" 라는 말로 공격을 훅 들어갑니다.
이 때 부터는 손을 잡든 뽀뽀를 하든
일사천리가 됩니다.
17살부터 현재 35살에 이르기 까지
여러 번 시도했고 항상 결과가 좋았습니다.
한 번 시도해보세요~
이미 할거 다 한 사이라도
한번 해보시면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목마도 있습니다. ㅋ
https://cohabe.com/sisa/12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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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ㄷ
ㅋㅋㅋ
자게이에게는 무쓸모
ㅎㅎㅎ
산책부터가 힘들..
함정 일단 여친이 생겨야 한다는 ㄷㄷㄷ
글로 잘 배움니다
현실 가능성 제로..
목마시 경추 핏감이 어떤가여 ㅎㄷ
머리가 민둥산인 사람들은 실패!!!!!
썸은 어떻게 시작 하나요??ㅜㅠ
의외로 잘 업히는 유부녀 많습니다류...
자게이에게 썸이 있을수가 없는데.. 뻥치시네!!!
전 등산 둘이 가서 힘들어하길래
제가 뒤에 가면서 힘들어할 때마다 엉덩이를 두 손바닥으로 힘껏 밀어줬더니 분위기 좋아지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