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페르시아 제국에선 재판관 자리는 세습되어
아버지 아들 손자 식으로 대를 이어 근무했음
근데 캄비세스 황제때 시삼네스라는 재판관이
뇌물을 받고 부정재판을 한 비리가 드러나자
캄비세스 황제는 즉시 그 죄를 물어
산채로 시삼네스의 가죽을 벗겨서
재판관들이 앉는 의자에 그 가죽을 씌우고
시삼네스의 아들인 오타네스를 재판관으로 임명해
그 의자에 앉아 근무하도록 시킴
그리고 가끔씩
네가 지금 어디에 앉아있는지를 기억하라며
비리를 저지르면 조땐다고
늘 갈궜다고 한다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의잔데예
특 : 뇌물받은 재판관이 잘한건 아니지만 캄비세스는 헤로도토스도 ㅁ1친놈이라고 기록해놨을정도로 폭군이었고 외국종교에 대해 특히 탄압으로 악명높았다고 함
뿌웅
아버지 죄송해요
아버지가 비리혐의로 처형당했는데도 자식을 판사자리에 놔둔걸 보면 과연 관대하군.
허미...
허미...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의잔데예
오뎅 오마쥬
특 : 뇌물받은 재판관이 잘한건 아니지만 캄비세스는 헤로도토스도 ㅁ1친놈이라고 기록해놨을정도로 폭군이었고 외국종교에 대해 특히 탄압으로 악명높았다고 함
아버지가 비리혐의로 처형당했는데도 자식을 판사자리에 놔둔걸 보면 과연 관대하군.
오히려 저걸 보여줌으로써 뻘짓 못하게 한걸수도 있을듯
뿌웅
아버지 죄송해요
참된.. 재판관!
너무 잔혹한데
유교국가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시발 존나 야만적이네 우웩
왜 오뎅이 생각나냐
오뎅은 안먹음?
존나 고통스럽게 죽었겟네
가죽벗겨내도 목숨은 어느정도 살았을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