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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미국 최대 갑부이자 EPL 풀럼 FC, NFL 잭슨빌 재규어스의 오너로도 욕먹는 샤히드 칸의 아들 '토니 칸'은

WWE 출신의 '코디 로즈', 일본/인디 레슬러 '영 벅스', '케니 오메가'와 함께 거금을 들여 AEW를 창단한다.

 

 

 

 

AEW는 북미 최대의 레슬링 기업 'WWE'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당초 의도한데로 '북미 2위 단체' 그 이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굳히는데 성공시켰고, 유튜브와 SNS에서 젊은 계층의 팬들과 안티 WWE 성향의 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엔 2020년 2월에 열릴 대규모 PPV 레볼루션을 15분도 안되어 전석 매진을 시켰고, 자리를 추가 확보한 뒤에도 1시간 만에 매진시켰다.

AEW의 기적같은 행보에 저명한 스포츠 언론인 레슬링 옵저버의 평론가 데이브 멜처는 비판할 부분을 비판하면서도 이들의

행보가 얼마나 상상 이상인지를 분석하는 동시에 대체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 프로레슬링 커뮤니티 가운데 활동력이 가장 있는 편인 디시인사이드의 '프로레슬링 갤러리'는 AEW의 창단 이후 몇개월간 그들의

정보가 많이 올라왔고, 심지어 여름과 가을 사이에는 WWE 못잖게 AEW에 관한 질높은 정보글들이 꽤 리젠되었다.

 

그러나 최근 WWE파를 자청하는 유저와, 그들인 척 코스프레하는 어그로들이 AEW를 물어뜯기 시작했고, 악질 AEW 팬을 자청한

어그로의 행동과 AEW의 실수 뉴스 하나를 빌미삼아 단체를 비롯하여 그들을 지지하는 팬들을 향해 선 넘은 발언들을 퍼붓기 시작한다.

 

 

 

 

 

 

 

 

 

특히나 왜곡에 가까운 정보를 올리면서까지, 그저 AEW를 비난하는 내용만 있다면 그 내용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무조건 추천하면서 베스트글로 올리고,

단체를 비난하는 선 넘은 덧글이 많이 달리는 중이다. 심지어 이를 비판하고 꼬집는 글들에 마저도 비추 세례를 퍼붓고 있다.

 

결국에 올드비 유저들을 제외하고 AEW로 다시 프로레슬링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갤러리에 방문했던 유저나, AEW의 관련 정보들을 올리던 유저들은

대부분 탈갤해버렸으며 오히려 이를 적반하장으로 욕하면서 반기고 있는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다. 한마디로 개판이 되어버렸고 내전아닌 내전이 벌여지고 있단 말.

 

여기에 일.베.충의 어그로까지 금상첨화로 깔리면서 혼란의 도가니가 되었고, 이젠 AEW에 관한 질적인 정보를 올드비가 가끔 올리는 정보를 제외하면

기대하기가 힘들어졌고 그마저도 의도적으로 추천을 주고 있지 않으며 그들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글에 더욱 조명을 비추고 있는 상황이다.

 

 

요약: 북미 2위 프로레슬링 단체의 이미지를 굳히는데 성공했고 상상 이상으로 대성공한 프로레슬링 단체 'AEW'.

최근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선 이들에 관하여 뇌피셜 번역과 주작질을 해서라도 까고 있으며 이들의 팬을 배척하려고 있고 일.베.충까지 끼어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