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 카메라] SSD 5.5 테라 증축기

최근 들어 용량의 거대한 압박.
(인스타용으로 제작한 1분짜리 영상의 푸티지가 16기가 정도 나옵니다 ㄷㄷ)
그리고 지난 1년간 꾸준히 촬영해서 모아온 무비클립들이 어느새 1tb 이상이 되었더군요
속도의 갈증도 있겠다. 이참에 교체할건 교체하고, 보내줄건 보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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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라이젠 3900x를 사용중에 있는데
번외적인 얘기지만 3950x 기다리다가 3900x으로 우회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잘 선택한거 같네요.
지금까지 이런 CPU는 없었다 이것은 CPU인가 보일러인가... 3900x 온도도 수냉쿨러로 간신히 잡고 있네요.
어쨌든, 보드는 라이젠 초기에 구입했던 x370 계열이라 NVME 슬롯이 1개 밖에 없습니다.
(새로 나온 x570과의 성능차가 2~3% 내외라 묻고 따따블로 사용중입니다)
여기에 원래 삼성 970 1tb ss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름도 생소한 PNY 사의 1tb로 교체.
(읽기/쓰기 속도가 3,500mb/, 3,0000mb/s) 뻥스펙 감안해도 기존 970 에보보단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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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가성비인 마이크론 mx500과 새로 나온 동사의 P1 1000 각 1tb 씩 총 2tb를
듀얼로 구성해서 PCI 슬롯에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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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계열의 ssd는 발열이 심한지라 전용 쿨러도 함께 장착을 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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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P1 1000 + 삼성 970 조합으로 2tb 듀얼 PCI 1개 더!
기존에 쓰던 1tb, 512gb sata ssd는 그대로 hdd 베이에 묻어두고 캐시메모리로 쓸까 합니다.
어쨌든, 설치를 끝내고 OS 재 설치와 프로그램 재설치
테스트 삼아 드라이브와 드라이브간의 파일 옮기고 서로 주고 받는데 최저값이 498mb/s 정도 나오더군요.
속도와 용량 모두 득을 봤지만, 잃은것도 있는 법.
저 PCI 슬롯 둘을 쓰기 때문에 기존 RTX2080 2개를 쓰지 못해서 sli를 해제했습니다 ㅜㅜ.. (잘가...)
이렇게 된거 그냥 2080ti 한개로 갈까 하다가 워낙 희대의 망작인지라 다음 세대 까지
일단 존버 해보려합니다 ㅜㅜ..
아~ 여담이지만 어도비 올플랜 싹 재 설치하는데, 라이트룸의 사진들과 프리셋들은 모두 살아 귀환?했지만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이펙트에 있는 lut들은 사라졌더군요... 힘들게 만든건데 ㅜㅜ...
영상 쪽 작업 하시는 분들은 OS 재 설치 시 프리셋이나 lut들 꼭 백업하고 진행하세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이브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