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986호로 지정된 촉잔도권은
심사정 선생의 절필작이자 작고 하기 1년 전인
1768년에 완성한 ‘촉잔도권’은 7촌 조카 심유진의 청을 그린
길이 818㎝, 높이 58㎝의 두루마리 형태로 제작한 대작이다
이 그림은 촉나라로 들어가는 300리 길의 비경을 상상의 촉수로 엮어낸 산수화이다.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이 그림을 5000원에 구입하고
그리고 일본에 보내 그림을 수리 하고 표구 하는데 든 가격 6000원을 사용
도합 가격 11000원을 사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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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와집 한채 가격이 1000원 하던 시절
훈민정흠 해례본 구입 가격과 똑같은 가격을 주고 구입했다
기와집 11채
기와집 11채
90년대 말에 한국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법원에 밀린 월급달라고 낸 소송에서 승소했는데. 110엔 판결 난거랑 비슷한듯...
그마저도 2심에서는 패소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