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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초딩 되는 아들 키우는 아빠입니다.
다름아니라 전세 6개월 살았습니다.
얼마전 전세집 주인이
“집을 팔게되었고 새 주인은 현재 집을 허물고 새로 지을계획”이라며
2월 중순까지 이사비용과 복비 준다고 나가달라고 하네요.
6개월 살고 나갈거면 들어오지도 않았을텐테 참 하무 합니다.
사업상 비수기가 6-7월이라 그때 맞춰 전세계약을 진행했는데
바쁜 연말연시에 정신이 없네요.
어디에 물어보고 어떻게 풀어나가는게 답일까요. 경험 있으신 형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가기 싫으면 그냥 계약기간까지 버티면 되고
어쩔수 없이 나가는게 낫겠다 싶으면 집주인 얘기대로 이사비용과 복비정도 받고 나가시면 됩니다.
내집 없으면 서럽죠...
이사비 + 위로금으로 보통 200정도 받고 가는듯
버티셔도 됩니다만 결국 이사비용 복비 받고 나가시는게 이득이기도 합니다ㅜㅜ 좀 비싸게 받으세요
계약기간까지 안나가도되요
저도 계약만료 이전에 나가게 됐네요. 심지어 이사비용따위 받지도 못하고...;;
그마저도 1월달에 나가려고 하니 올해 안에 나가래서...-_-
대충 동네 부동산 훑어보시고 갈만한 곳 있으면 옮기시는것도
계약만료 전에 나가는 데 왜 보상을 못 받나요?
일단 전세계약시 거래한 부동산에 법적인 부분을 물어보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한은 전세계약은 2년간은 보호받을 수 있고,
팔더라도 사는 사람이 그 계약기간을 승계해야 하는걸로...
물론 다 법대로 돌아가지는 않지만요..
같은 가격에 더 좋은 곳 있나 찾아보세요.
없으면 배깔고 +300 받아야죠.
돈 준다할 때 나가는게 가장 편합니다... 버틴다고 득될 것도 없고... 정말 피곤해져요.
이사비 + 복비 + 위로금 다 받고 나갑니다. 계약한지 1년도 안된상황이면 위로금 보통 줍니다.
이사비에 복비준다면 귀찮긴해도 옮기는게 낫습니다. 시간지나면 돈도 못받고 집주인원수지고, 고쳐달라고해봐야 씹을테고, 나갈때까지 전세금 걱정될거고.. 그때 왜 안그랬나 후회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