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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께서 용돈을 주고 가시네요.

옆집 할머니께서 연세가 상당히 지긋하십니다. 한 90 정도.
어려운 걸음 하셔서 애들 용돈 주라고 봉투 주고 가시네요..
가끔 과일이나 떡은 서로 주고 받았는데
극구 사양을 해도 주셔서 받기는 했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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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Lv7.블루피스 2019/12/23 18:16

    우리 옆집할머니도 이 글을 읽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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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김군☆ 2019/12/23 18:16

    좀 더 보태서 할머니 좋아하시는 과일 사서 아이들과
    한번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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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uci 2019/12/23 18:17

    좋은 이웃분이네요.
    그것도 복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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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ete9 2019/12/23 18:17

    우리 옆집 할머닌 화단에 심어둔 꽃이나 훔쳐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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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_Oze 2019/12/23 18:22

    저라면 떡이라도 한번 사다 드릴거 같습니다. 좋으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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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레몬 2019/12/23 18:26

    헌금봉투에?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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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19/12/23 18:28

    예전 생각나네요. 옆집 할머니가 1년에 서너번 애기 내복을 사오시더군요.
    두 노인이 계신 집인데 먹을 것 사서 애기 데리고 가니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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