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할머니께서 연세가 상당히 지긋하십니다. 한 90 정도.
어려운 걸음 하셔서 애들 용돈 주라고 봉투 주고 가시네요..
가끔 과일이나 떡은 서로 주고 받았는데
극구 사양을 해도 주셔서 받기는 했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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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께서 용돈을 주고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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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할머니도 이 글을 읽었음 좋겠네요
좀 더 보태서 할머니 좋아하시는 과일 사서 아이들과
한번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좋은 이웃분이네요.
그것도 복임 ㅎㅎ
우리 옆집 할머닌 화단에 심어둔 꽃이나 훔쳐가던데..
저라면 떡이라도 한번 사다 드릴거 같습니다. 좋으신 분이네요
헌금봉투에? ㄷㄷㄷㄷㄷㄷ
예전 생각나네요. 옆집 할머니가 1년에 서너번 애기 내복을 사오시더군요.
두 노인이 계신 집인데 먹을 것 사서 애기 데리고 가니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