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돈과 포방터 이야기가 나와서 짧게 몇 마디.txt

[리플수정]솔직히 정돈과 비교하는게 오바죠. 출발점이 다른 집인데요. (골목상권과 아닌 곳) 정돈 같은 곳과 비교이야기가 이렇게 나온다는거 자체가 연돈이 정말 대단한 곳이라는 걸 말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사진보고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ㅋ 제가 글올리고 바로 밑에 보니깐 덕자님이 헤키 사진을 올리셨네요 ㅋㅋ

이글을보니 갑자기 돈까스가 급 땡기네요
덕자님이 보시기에 서울에서 제일 괜찮은 돈까스집이 어딘가요? 주말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는 지방 붙은 돈까스 줘도 안 먹음

정돈하고 비교얘기 나오는거자체가 대단하긴하죠 정돈이 당연히 더 맛있겠지만

무드셀라증후군// 정돈이 프리미엄 돈까스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 되었으니까요
무드 님 말씀대로 두 곳이 같이 비교된다는 것만으로도 포방터돈까스의 대단함(?)이 느껴지긴 합니다
백종원의 입심이 진짜 쎄긴 쎄구나

비교 자체가 연돈의 위엄 22 가격 차이가 2배 이상인데 연돈이 더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니 정말 대단한거죠

신설동 즐거운맛 먹어보고 돈까스에 대한 선입견이 깨져서 날 잡아서 투어 한번 돌려고 하네요

비계붙고 가격은 두배정도 연돈의 위엄인듯~~

사실 비교가 되는건 반값에 비슷한 퍼포먼스가 나와서는 아니고 방송의 힘이라고 봐야죠

저는 정돈에서 실망했어요 등심은 느끼하고(지방붙은) 안심은 생각보다는 별로.. 비싸다고 맛있지는 않더군요

당장 여기 리플만 봐도 지방 붙은 미박등심을 몸서리치게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심 ㅋㅋ

저는 지방 붙은거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너무 좋아서 저런 돈까스들 좋아하네요. 가격 높게줘도 좋아요

여기서 저보다 정돈 많이 가본 분 없을텐데 초심 잃긴 했어요. 미식회 나오기 전이 좋았는데 ㅎㅎ 전 정돈 가도 안심 잘 안먹고 일부러 등심만 먹습니다. ㅎㅎ

말씀하신 산들바다 집 근처라 종종 갔었는데 포방터 비교해서 어땠는지 궁금하네요~내일 또 갈까 생각 중입니다ㅎㅎ

외계인의귀환// 산들바다가 좀 더 낫습니다^^

방송의 힘은 맞지만 그렇다고 포방터 돈까스가 단지 백종원의 힘 만으로 여기까지 오지는 않습니다.
처음 붐은 백종원이 만들지만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잇는 것이니까요.

다 안먹어본데라서
궁금하네요

예전에 일본에서 정말 줄서서 먹는 돈까스 집에 간 적이 있습니다.
정말 세상에 이런 맛이... 느낌이기는 했는데 풀코스 가격이 한국 돈으로 2만 5천원 정도 했었습니다.

백종원이 거쳐간 곳은 수없이 많은데 그 중에서 아직까지도 가장 핫한 곳이 연돈이니
연돈이 대단하긴 하죠(한정수량 고집하는 영향이 크겠으나)

정돈 비싸고 별로입니다.

[리플수정]저는 둘다 가보지도않고먹어보지도 않았지만
글쓴분은 돈가스 마니아인거 같은데 일부러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는 모르겟지만
티비나온 포방터 돈가스를 좀 얕잡아보시는거 같네요
글과 댓글에서 티가 확 납니다

방송한지 1년이 넘었으면 이제는 방송빨은 넘어섰다고 봅니다.

제 경험을 가감없이 작성한 것입니다
얕잡아 본다고 느껴지면 할 수 없네요
방송 나오기 전 포방터 돈까스를 먹었던 제 지인들도 비슷한 의견이었습니다

그 말 뒤집은 정돈 평가가
비싸고 기름지기만하다 에요.
아예 스타일이 다른거죠. 논란을 정리하는 듯하면서 한쪽을 편드는 느낌의 글이라 좀... 그냥 다른곳 특색만 소개해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돈이 얼마나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지방붙은 기름진 맛없는 돈까스일수도 있죠
돈까스 전문가도 아니고 취향의 문제를 급으로 나누려 하시네요

[리플수정]논란을 정리할 생각 없고요
정돈이 포방터 돈까스에 비해 최소 2급간은 윗급이라는 생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한 쪽 편드는 글 맞아요
애초에 방송이 아니었다면 비교 대상조차 안 되었을 곳이라는 생각이니까요
제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글입니다
데스 님 말대로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요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글일뿐이에요
둘 다 드셔보시고 반론을 제기하시면 좀 더 건설적인 토론이 될 것 같네요
음식 관련 토론은 직접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 취향이라는게 다 다르니...
저도 지방 붙은 돈가스는 진짜 아예 안먹는지라... 더 고급집이다 라는건 동의하지만
더 맛있는 집이다는 개인차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뭐 ㅎㅎ

지방있는 돈가스는 입에도 안댑니다

뭐 다똑같죠.
만약 골목식당에 스시소라같은 미들급 가성비 원탑 스시집이 나오면
스시효랑 비교가 되고 스시인 코지마까지 가서 비교되겠죠.
연돈은 그냥 연돈으로만 봐야함. 연돈에서 정돈비교해봐야 아무런 의미없음.

둘다 먹어본 입장에서 전 연돈에 한표

근데 자꾸 연돈의 비교대상이 재료가 다르고 2배 이상 비싼 정돈이 돼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두개가 비교되는 자체가 연돈의 위엄이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신드롬이라면 돈가스 자체의 파워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건데 글쓴이는 사장님보다 백종원과 방송의 위력을 더 강조하는 느낌? 저도 일단 정돈은 먹어봤지만 좀 느끼하다고 느껴서 그 돈 주고 다시 먹으러 갈 생각은 없는데 이런 식의 급을 나누고 평가절하(?)하는 비교를 볼 때마다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리플수정]제가 먼저 비교한 게 아닙니다
당장 불펜 검색해봐도 둘이 어느정도 차이나는지 궁금해하는 불페너들이 많아요
그분들께 제 생각을 가감없이 전달해 드린 게 전부에요
미라클님이 정돈을 먹고 느낀 생각을 쓰신 것처럼 말이죠
(느끼하다고)
지방 붙은 돈까스는 줘도 안 드신다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이 글만 봐도 ㅎㅎ
저도 왜 이 두 곳이 비교대상이 되는지 의문입니다

[리플수정]다소 딱딱했던 접객과 단촐한 상차림 - 이 부분이 평가절하(?)로 느껴졌다면 뭐 어쩔 수 없구요
제가 당시 느낀 감정을 가감없이 썼거든요
무뚝뚝한 걸 친절하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어요?

님은 근데 골목식당 돈까스집에 악감정이 남으신건가요?
이런 글을 처음 보는게 아닌데요
저는 맛있는 집이라면 줄세우기 안하고 다 좋아하니까 보통 이런거에 안끼어드는데
적어도 서너번 이상을 비슷한 글을 쓰시는데 매번 연돈 까는 내용이라 왜 그렇게 계속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탈퇴하고 재가입해도 똑같은 글을 또 쓰시는걸 보니 진심 알고싶어졌어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곳 합쳐서
노량진 이든,
돈암동 바삭상회,
외대 돼랑이우랑이,
샤로수 보편적연어,
신당 산들바다
포방터 돈까스
여기가 서울 1티어 돈까스집이라고 여겨도 무방할까요?
더 추천해주실 곳이 있으신지요?

[리플수정]근데 연돈이 싸다지만 10시간이상기다려야하는 이시점에선 2배?비싸더라도 정돈보다 가성비가 좋다고하긴힘들거같네요
둘다 먹어보진않았지만

[리플수정]섭섭해// 비슷한 글이 아니라 리플로 몇 번 쓴 게 전부입니다
글 판 건 처음이고요
이유야 뭐 있나요
제가 아는 거 나왔으니 나대고 싶은 거죠
사람들이 궁금해 하니까 제가 아는 선에서 알려주고 싶은 거 , 딱 그뿐입니다
악감정 같은 거 없어요
가성비 좋다, 무뚝뚝하다, 비슷한급의 알등심카츠집들도 많다 늘 이 정도 리플 써왔습니다
험담을 하거나 없는 사실을 날조한 적 없어요
이정도도 불편하다면 뭐 어쩔 수 없고요

스티븐신갈// 아뇨 ㅎㅎ
언급 된 업장들은 지방이 없는 알등심카츠 튀겨주는 곳들입니다
포방터 스타일의 가성비 괜찮은 곳들이에요

덕자// 그럼 다른 스타일의 돈까스 후보군 1~2개 정도만 소개시켜주실 수 있으신지요? ㅎㅎ

[리플수정]카츠바이콘반, 정돈, 헤키,카와카츠, 즐거운맛 돈까스, 카린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여기에 무수히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 설명하기엔 ㅎㅎㅎ
강남과 강북 각 지역별로 제가 괜찮게 먹은 집들이에요
맛나는 곳들은 마포 합정 홍대 여기 많거든요
카린지는 카레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덕자// 넵, 감사드립니다. 엑셀로 정리해서 덕자님께서 추천해주신 곳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

공감이요. 꼭 한번은 먹어보자는 친구 성화에 못이겨 웨이팅 뚫었었는데 이거 먹자고 그 시간 기다렸나 허탈했습니다. 그냥 가성비 좋은 돈까스집 그걸로 끝. 정돈 비싸다고 까는 분 많은데 연돈 웨이팅에 비하면 그 가격 차이는 무의미함

저도 지방을 싫어하는 편인데 닭도 퍽퍽살만 먹어요.
추천해주신 알등심 가게 다녀볼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은 일단 개인 취향이죠.
본문과 같은 음식 비교글 음식 소개글 대환영입니다.
댓글로 알려주신 가게들 가까운곳 부터 하나씩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노량진이 가까워서 이든 돈까스 쳐봤는데 가본곳이네요 흐흐흐
이든 돈까스 괜찮았습니다~
노량진에 은근히 가격 착하고 맛있는 돈까스집 몇개 있었던거로 기억해요~

저는 미박등심이 취향이라서 돈카츠 먹으러 일본도 다녀왔었어요...
지금은 돈줘도 안갑니다만....
암튼 경양식이랑 통칭 일식이랑 차이만큼 알등심이랑 미박등심이랑 차이도 큰거 같아요

더본 팬분들인가?
댓글들 왜 저렇게 공격적인가요?

아니 글쓴 분의 입맛에 따라 돈가스 평가를 했는데 왜 이렇게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가... ;;;

이분이 포방터를 공격하는거보다 포방터가 가성비말고 절대치로도 최고 수준인듯이 말하는걸 더 본거 같은데요?

공격이라는 말도 이상하지만요

윗급으로는 정돈 아래급으로는 사보텐과 비교하는거도 많았고요

치퍼대장// 그게 아니라 지방을 싫어하는 취향이면 자기 입맛에는 포방터 돈가스가 더 맞는다는 얘기 아니었나요? 애초에 가격에 반영되는 재료 수준이 차이가 나고 이 정도 가격 차이라면 절대적으로 최고 수준이라는건 말이 안되는데

대신 연돈 사장님이 최고급 재료 가지고 만들면 최고 수준이라는 얘기는 본 것 같네요.

미라클곰// 그런 사람 많았습니다.
쓰다보니 자꾸 포방터를 까는거 같은데
포방터를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백종원이 최고라고 한거도 그 가격에서 최고라고 한거지 절대적으로 최고가 아니다.
가성비가 좋은거고 백종원이나 포방터 본인들이 최고라고 한적없는데
괜히 니들이 띄워주는거 때문에 애먼 포방터만 욕먹는다
이런식 댓글 여러번 단적있습니다.
니들이라던가 뭐 이런 표현은 순화해서..

근데 이 정도 글에도 저런 댓글이 달리는게 재미있네요
둘 간의 가격차, 재료의 차이 등등이 이미 언급됐고, 그런 점에서 본인은 정돈이 더 맛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게 포방터 그 집을 깐다고 생각하는게 좀 특이하네요
제가 돈카츠를 그닥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여서 잘 안먹다고 최근에 좀 먹기 시작했는데 긴자바이린이 괜찮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성수동 블루 보틀 옆에 윤경이라고 윤경양식당에서 세운 집이 있던데 거긴 평이 어떤가요?

정말 죄송한데
노량진 이든, 돈암동 바삭상회, 외대 돼랑이우랑이, 샤로수 보편적연어, 신당 산들바다, 포방터 돈까스 줄 세워주실수 있으세요?
순전히 덕자님 취향으로요~~~~

정돈 프리미엄 갔다왓었는데 고소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이 괴랄했지만요. 포방터는 못가본게 한이네용ㅜㅜ

종교처럼 맹신하는 사람들이 꽤 있군요. 음식에 대해 말도 못합니까?

이정도 글에 악감정까지 운운하는 인간이야말로 의도가 순수해보이지 않는데

만원짜리 돈가스에 너무 많은것들을 바라시네

정돈하고 비교된다는 자체가 놀랍네 정돈이 훨씬 맛있음 물론 가격차이가 있지만

크게 문제있는 글은 아닌데
그래도 잘 대처하신듯

본문에도 언급되었듯 애초에 정돈이 취급하는 돈까스와 연돈이 취급하는 돈까스의 세부종목 자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둘을 비교하고, 연돈이 훨씬 저렴하니 가성비 면에서 더 낫다라는 식으로 단순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요.

덕자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저도 돈까스를 좋아해서요
혹시 후쿠오카에 있는 “와카바” 가보셨을까요?
전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덕자님의 평이 궁금하네요.
근 몇년 사이에 돈까스 맛있게 하는집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 행복합니다 ㅎㅎ

정돈 진짜 맛있음

2014// 와카바 맛있어요 강추
간사이 공항3층에 식당가에 돈가츠집 있는데 와카바 입에 맞으시면 거기도 입에 맞으실 겁니다.

디에스이레// 곧 작성할 돈까스로드 2탄에 윤경을 넣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악평이 훨씬 많은 집이긴 한데 제가 갔을 땐 엄청 퀄 좋은 돈까스를 튀겨줬었거든요
가격이 쎈만큼 양도 넉넉하고 가게 자체도 엄청 깔끔, 예쁘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더 들러서 평가를 내리고 싶어요
(라고 하지만 지인들 평가가 넘 박해서...)

119고우석// 죄송합니다 다 맛있었어요 ㅜㅜ
보편적연어는 영업 종료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근처에 계시다면 한 곳씩 뚫어보시길!

2014// 죄송해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일본 요리에 정통하신 오드리게스 님의 긍정적인 평이 있는 곳인 걸 보니 맛집이 분명합니다 ㅎㅎ

다양한 의견 및 토론 언제든 환영합니다
인신공격성 발언만 아니라면 제가 아는 한에서 친절히 답변해드릴게욥

정돈은 별로던데
즐거운맛이 더 낫습니다.

글쓴이가 연돈 비하하면 안되는 룰이라도 있나요???
덧글 뭐지???

저같이 비계를 못 먹는(삼겹살도 비계 때문에 바싹 익힌 거 아니면 안 먹음) 사람 입징에서 정돈은 정말 별로더군요.

이렇게 호불호 심한 돈까스 뛰워주는 글도 참 별로임.
즐거운맛 정도면 호불호 없이 최상급 돈까스죠.

취향차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소금에 찍어서 맛있는집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튀김류는 소금에 찍어도 맛있으면 진짜 잘하는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고로케는 일본 시장통 정육점 이나 세븐일레븐께 유명한 일본 맛집 보다 더 맛있다고 자신하는데 다들 취향 차가 있죠 덕자님께서도 같은 관점에서 말씀하신것일겁니다.
우리는 황교익이 아니잖아요? 덕자님도 황교익스타일은 아니십니다.

[리플수정]근데 이연복 셰프도 그렇게 막 뜨고 있거나 정점일때
그 기세를 눌러주는 글이 엠팍엔 항상 올라오는 것도 사실.
포방터 돈까스가 방송에서 리스크 감수하고 평가받은 걸
너무 쉽게 정돈의 승으로 가져가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후기는 그냥 머리에서 지웁니다. 글쓴분 평이 맞다고 하더라도요.
직접 리스크 감수하고 얻어가야죠.

믿 읽 덕
믿고 읽는 덕자님

즐거운맛 돈까스도 굉장히 잘튀겨낸 돈까스 맞습니다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즐맛의 변천사를 꿰고있는 1인이고 충분히 인정받아 마땅한 곳이라는 생각이에요
다만 즐맛 역시 너무 두꺼운 등심의 익힘문제, 다소 빈약한 곁가지 등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고객들도 더러 있다는 것만 알려드립니다
Qax 님 말씀처럼 직접 경험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백번천번 이해합니다
저는 그저 이정표역할 정도면 충분해요

덕자// 맞아요 취향이 있어서 결국은 먹고 본인이 맛있어야 ㅜㅜ

돼지고기 저렇게 중간에 덜익은 건 못먹겠던데

저거를 먹자마자 너무맛없어서 뱉을정도면 대한민국에서 먹을수있는 음식이 별로 없을텐데ㅋㅋ 게시물 마음에 안든다고 반발심리로 아무말대잔치 하며 심술부리는거 하루이틀 아닌거 알지만 오버좀 적당히 합시다ㅋㅋㅋ

홍대쪽 말고 공덕 근처에는 돈까스 맛집 없나요? ㅎㅎ

덕자// 네 덕자님 평가가 틀렸다는 건 아니구요. 일단 리스크 감수하고 재주부린 게 포방터 돈까스다 보니ㅎㅎ

개인적으로 먹어본 곳 중 경복궁역쪽 돈가쓰살롱이 가장 맛있었는데 저기나온곳들이 여기보다 맛있을까요?

연돈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기시간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말할수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대기시간을 돈으로 사고, 비슷한 급의 돈까스 집을 가고 싶어요. ㅎ

약간 교익선생님의 풍미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지방이 있는 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취향차이로 인정하지만 내입맛에 맞는 돈까스가 2급은 높은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하시니 좀 이상하네요.아니면 손이 많이가고 재료도 비싸니 값이 비싼건 당연하지만 비싸니까 2급수 위라는건지 당장 지방있는걸 싫어서 연돈이 더 맛나다 하실분들께 백종원의 입심에 넘어간 맛도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게 교익선생님이 딱 떠오르네요

보편적 연어라는 가게 지나가다가 뭔가 특이해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돈까스 가게였군요. 진작 가볼걸... 15일 이후로 영업 끝이라니 ㅠㅠ

근데 연돈은 가성비가 아니라 그냥 SNS인증용으로 뜬거에요. 포방터라는데가 광화문에서 출발해도 버스로만가도 30분은 걸립니다. 택시타면 왕복 15000원은 나오고요. 대기시간은 또 어떤가요? 저기 가는 사람들은 싼값에 비싼값하는 음식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성지순례 느낌으로 간거에요. 오히려 비용만 생각했다면 대단히 비효율적인 선택입니다.

강원도 원주 오렌치는 안가보셨겟지요?

연돈 매진되서 정돈갔는데 저는 진짜 실망스럽더라구요. 된장국은 맛있었슴

가격대가 안맞는 음식간 비교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지금이야 가격대 안맞는 음식하고 왜자꾸 비교하냐는 말 나오지만 애초에 저거 초기에 먹고온 사람들이 먼저 안즈보다 낫다 정돈보다 낫다 하면서 시작된 논쟁입니다. 근데 납품받는 고기가 다른데 그런 탑티어보다 낫다는건 너무 주관적인 이야기고 일단 연돈 사장님조차도 더 좋은 고기로 바꿔서 해보고 싶다고 하셨구요.

정돈 많이 변했어요 단골이심 알텐데요
포방터는 안 변함
방송타고 한번 가봤는데
안 유명할때 유명할때 맛이 일정했어요
그게 실력입니다

세상에 참 희안한 사람들 많음
덕자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연돈은 무슨 신성불가침인가요... 나는 여기가 더 좋고 여기가 더 맛있었다라는 말도 못할 이유가?

ㅋㅋㅋㅋ 개인의 입맛은 다 다르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이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들 같은데 화가 나신 분들이 많네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돈카츠2탄 기대중입니다

연돈이 뭐라고 ㅋㅋㅋㅋ
나는 맛없었다고 글이라도 남기는날엔 살인나겠네

초정트레비// 돈카츠윤석 가보세요.

입맛 차이야 당연히 있는거지만 객관적으로 급수를 어떻게 가르나요?

덕자님 글보고 돈카츠윤석 갔다가 대실망했던 기억이..관리가 잘 안됐던듯. 물론 다른 추천지였던 카와카츠는 만족해서 근래에도 자주 갑니다...

덕자님 덕분에 맛집 타겟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장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맛집에 급간을 어떻게 가르냐는 의견 백번천번 동의합니다만 그럼에도 저만의 가치, 주관이라는 것이 있어서요
타베로그나 미슐랭같이 저만의 주관으로 급을 나눈 것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개 불페너의 의견일 뿐인걸요
정돈이 햇수로 6년 이상 된 것으로 아는데 이 정도면 나름 컨디션 유지 잘하고있다고 봐요
윤석은 템퍼 문제로 여러번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압니다 저도 너무 성급하게 소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최근에 들렀을 땐 또 굉장히 만족했음)

글 자체는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것처럼 '나는 정돈이 연돈보다 낫다고 본다' 라는 시각으로 작성된 것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표현에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늘 말씀드리지만 맛 토론은 직접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다양한 의견 겸허하게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리플수정]저는 먹을거 관심이 많은데 “덕자”가 소개해주는 글을 통해 제가 몰랐던 집을 많이 방문해 보고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저는 이 불펜에서 신선한 주제를 더해주는 “덕자” 글을 기다리게 되네요.

ㆍ

좋은글 감사합니다 리플다신분들도요
하나씩 가봐야징

돈까스 가지고 뭐 이런 정치급 분열이 일어난다는게 코미디죠?

퍽퍽살코기 혐오하고 지방붙은 부위 개좋아하는데 저런 돈까스는 먹어본적없네요 한번 가볼게요 ㅎㅎ

연돈빠들 적당히 하시죠
맛이란건 주관적인 영역인데 글쓴이 죽일려고 달려드네

2014// 와카바는 정말 좋아하는 집인데 개취로 도쿄 나리쿠라보다 더 괜찮았네요. 둘 다 저온스타일이지만. 도쿄의 후지키도 추천.

보편적 연어가 문 닫나요? ㅠ
가보고 싶던 곳인데 끝내 못가네요

백종원이 미식가인가? 인정
백씨의 음식점이 미식가들이 갈 만한 곳인가?
네버, 일반인도 가지 못할 가게.

연돈이 잘 하는 집인가? 그러리라 믿음

밤을 새서 기다릴 만한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돈까스 그냥 안츠 같은 데서 만원 더주고 먹을 듯. 더구나 이 날씨에

이게 불펜의 묘미죠
자신의 경험, 좋아하는 것을 대변해서 피 튀기는 토론 (이라 쓰고 키배라 읽는)하는 재미 ㅎㅎㅎㅎ
늘 환영입니다 특히 미, 탐식과 관련된 것이라면
보편적연어는 사장님 생각만큼 영업이 원활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샤로수의 제왕은 삼백돈이 아니라 보.연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나리쿠라와 비견될 정도라면 굉장히 맛있는 곳인가보군요
제 인생 돈까스가 나리쿠라 샤톤브리앙이거든요
후지키는 저도 검색해본적이 있어요
갠적으로 도쿄 3걸은 돈타 나리쿠라 마루고였네요

모르겠고
전 그냥 정보만 줍줍할 뿐이고
감사

누군가의 의견에 반박하는데도 예의가 필요한건데, 보통은 타인의 경험이 담긴 감상문에다가 "저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한마디 적는것도 참 조심스러운데 여기다가 굳이 자기는 너무 맛없어서 한입먹고 뱉어버렸다는 둥 말도안되는 소리까지 얹어가면서 달려드는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적대감과 악의는 대체 누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남초사이트에서 글쓴이 의견에 반박하는 사람들이 더 부지런하게 댓글다는 문화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엠팍은 유독 그 공격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대체 이게 이렇게까지 날카롭게 반응해야 하는 글인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포방터를 못먹어봐서 뭐라 할 처지는 아닌데
몇몇 댓글은 좀 웃긴게 보이네요 ~

댓글 읽다보니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ㅋㅋ 평생 그러고 살아야죠 뭐.

숙성도 안 시키는 고기가 더 낫다는 게 취향 차이로 볼 수 있는 건지...
과학적으로 양질의 아미노산 차이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