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 ㅎ제과점
이른 아침이지만
발디딜틈이 없이
분주한데..
아침식사용 빵을 사기위해
모인 사람들 때문
그러다보니
아침 오픈하지
얼마되지않아 빵들이 금방 빠짐
채우자 말자 계속 빠지니
쉴틈이 없음
그때 어디론가 전화하는
매장 직원
건물 바로위에 빵을 만들고 있는
공장이 있다고함
매장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빵공장이 쑉!
수십명의 제빵사들이
하루 11시간동안
쉬지않고
빵을 계속 구워서 판다고함
이렇게 많은 이유는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빵을 만들기 때문
빵을 만드는것 자체는 수작업이지만
반죽은 기계로함
원래 반죽도 손으로 했었지만
평일에만 하루 천명이상이 오다보니
속도를 맞추기 위해
반죽은 기계로..
적절한 비율로 잘섞인 재료들로
완성된 반죽
적당히 발효후
빵을 만드는 작업대로 ㄱㄱ
바로 옆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빵들
빵 종류에 따라
반죽다 다 다른걸 써줘야함
요건
치즈바게트용 반죽
Q빵 성형작업은 틀이나 기계가 아닌 전부 손으로..
이런식으로 하루 총 320여가지의 빵이 만들어짐
성형작업이 끝난 빵들은
오븐으로 이동하는데
빵마다
구워지는 시간이 다르기에 잠시도 눈을 땔수 없음
이렇게 뜨거운 곳옆에서 항상 일하다보니 여기저기 화상흉터가 생기기도함
노릇노릇 잘구워진 빵들은
공장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매장으로 바로 전달되고
매장직원들은 다시 진열하고 판매 ㄱㄱ
이런식으로
계속 빵을 굽고
파는식으로
쉬지않고
빵공장은 계속 돌아감
20년을 일해도
서서일해야하는건 적응이 잘안된다고 함
퇴근시간
먹거리를 다루기에
위생도 철저히 해야함
이 후
다음날 새벽 5시
아침을 시작하는 직원들
무거운 밀가루 포대들도 거뜬거뜬
재료를 손질하고
셋팅하고..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작업을 반복하며
힘은들지만
자신들의 꿈을 위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
5개월전 유투브에 올라온 답변인데
제빵사 분들은
1년차 190으로 시작해서
근속연수+능력에 따라 월 300~400
이 후 능력차이에따라 월급차이가 매우난다고함 ㅇ
제빵사 노동강도나 노동시간 생각해보면 저거도 많아보이지는 않네요;;
이제 너구리 나옴
근데 저정도 규모가 되면 저 한사람 한사람이 제빵기능사 자격을 갖고 공정을 1도 단위로, 1분 단위로 조절하는 것도 아닐텐데 샤니 기린이랑 뭐가 다른가 싶다...
신선도가 다르지
사람이 많다 = 회전률이 빠르다 = 갓구운빵 개꿀
제빵사 노동강도나 노동시간 생각해보면 저거도 많아보이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