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후 잠깐 빈둥거리는 시기에
심심해서
인터넷 동호회 가입했어요
오래전 일인데
20~30대 모여서 친목
같은구 사람들끼리
어느날 술모임 있어서 나갔는데요
얼추 15명정도 나왔는데 여자들도 꽤 있떠라구요
그렇게 술 마시던중에 갑자기 왕게임 하게되었고
남 녀 지목하더니 딥키스 하라고 하는데
지목받은 여자가 내 옆에 앉았던 여자애였는데요
얼굴도 이쁜편
그냥 꺼리낌 없이 나가서 남자랑 딥키스 하더군요
저 남녀는 연인이구 다들 아는 공개커플 인가 싶어서
여자애가 자리에 왔을때 물어봤죠 저남자 아는 사람이냐고
그랬더니 오늘 첨봤다고 하더라구요
약간 놀랜후에 그냥 술 계속 마시다가 문득 상당히 개방적인 여자인거 같다
연락처 물어봐야지 하고 연락처 물어보니 자기는 핸드폰이 없다 그러더군요
테이블에 핸드폰 놨는데 그래서 저 핸드폰은 뭐냐 물으니 동생꺼라고 하더군요
당시로써는 꽤 신형 스마트폰이었는데요
요즘도 핸드폰 없는 사람이 있더군요
핸드폰도 없애게 만드는 불페너 ㅜ
님한테는 한없이ㅠㅠ
막줄을 위한 치밀한 빌드업
ㅋㅋㅋ
처음보는 남자랑 키스하지만 너랑은 아니다
흐뭇한 결말이네요~ 점심이 잘 넘어갈 것만 같습니다~
ㅊㅊ
이거슨 추천을 부르는글. 나한테는 안개방적
ㅠㅠ
저요저요
이런 글 좋네요 훈훈한 마무리입니다
오죽하면 폰이 없다는 거짓말을ㅠㅠ
드릴껀 추천뿐
모두에게 개방적이지만..
나에게는 천하제일의 수절녀..ㅠ.ㅠ
해피엔딩이군요
나한테만 보수적 ㅠㅠ
모든 이성을 보수적으로 만드는 보수의 아이콘..ㅠㅠ
이 글을 지어내기 위해 얼마나 모니터 앞에서 고민을
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미괄식구성 잘봤습니다
왕게임 걸렸어도 딥키스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