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구입 세달만에 두 번째 분해한 X-T2 돌아왔습니다.

깨알같은 CJ택배 때문에 개봉하면서 두근두근 했습니다.
다행이 3중으로 견고하게 내부 에어캡 처리 되어 있었네요.
마치 새것처럼 깔끔하게 잘 닦여서 왔습니다.
아직 테스트는 안 해봤지만 수리는 잘 되었을 것 같습니다.

기사님이 손 편지도 써주시고 작은 선물도 보내주셨습니다.
성함과 내용 일부는 지웠습니다.

이제 설정 새로 하고 다시 열심히 써봐야겠습니다.
후지필름 코리아에게는 굉장히 분노했지만 여러차례 증상 재연을 위해 통화하고 꼼꼼하게 살펴주신 기사분께는 정말 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사용할 때는 문제 없기를 바라며.... 오늘 저녁 딸냄 사진 촬영에 투입해보겠습니다.